 Token2049 리캡 #2: 토큰화 금융과 성장하는 옵션 시장

블랙록이 ETF의 강자라면 피델리티는 MMF의 강자다. 피델리티는 전체 MMF 운용자산이 &#036;1T를 넘으며, 토큰화 MMF를 미국 밖 투자자에게 유통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토큰화는 기존 금융의 장벽을 넘어 글로벌 바이사이드 투자자를 찾고 상품을 유통하는 수단이며, 앞으로는 MMF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블록체인 위에서 유통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용 면에서도 피델리티 토큰화 MMF의 비용 상한은 0.20%인 반면, BUIDL의 관리보수는 최대 0.50%로 투자자에게 덜 경쟁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크립토 옵션 수요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0/10 사태 이후 시스템 리스크를 우려해 무기한 선물(Perp)에서 옵션으로 옮겨가는 트레이더들이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은 2026년 9월 약 &#036;40B를 기록했다. 전통금융에서 옵션 시장은 이미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어 기관 참여가 늘면 크립토 옵션 시장도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디파이 옵션은 아직 초기 단계다. 헤지펀드들이 검토하고 있지만, 현재는 Deribit 같은 중앙화 플랫폼을 더 선호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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