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퀀트 코멘트 (‘26.9.27, 하나증권 이경수)

IT를 넘어서는 글로벌 에너지 섹터의 실적모멘텀
미국 1주 리비전 +0.03%(1달 +0.16)으로 완만한 플러스 유지. 다만 내부 구성은 극단적 편중. 북미 에너지 +0.12%와 정보기술 +0.05% 두 섹터가 사실상 전부이고, 자유소비재 -0.01% · 통신서비스 -0.01% · 소재 -0.01% 로 나머지는 제로 부근 또는 마이너스. 특히 정유 3사(밸러로 +11.1, 필립스66 +4.1, 마라톤페트롤리움 +3.7)가 지수 상향분의 대부분을 만들어냄. 디젤 크랙스프레드가 정상 밴드(10~20불대)의 5배 수준까지 확대된 결과.
그 외 글로벌 해운, 반도체, 컨테이너, 상사, 바이오, 소프트웨어 등의 실적 상향도 부각.
반면 유가 상승 악재인 항공, 자동차 등은 실적 하향 상위.
코스트코 — 9.24 장후  FY26 4Q EPS 6.75불(YoY 5.87불), 매출 939억불 +11.2%, 동일점포 +9.4%(조정 6.7%), 디지털 +19.5%. 멤버십피 18.5억불. IEEPA 관세 환급 0.15불 일회성 포함. 리비전 +0.39
신타스 — 9.23 장전  FY27 1Q 매출 30.1억불, 6분기 연속 서프라이즈. FY27 조정 EPS 가이던스 5.45~5.54불로 상향, 마진 확대 기반 EPS +13% 성장. 유니퍼스트 인수 종결 전. 리비전 +0.85
오토존 — 9.22 장전  FY26 4Q EPS 상회하나 관세 환급 효과, 매출은 하회. 연매출 200억불 돌파·신규 374개점 기록에도 DIY 트래픽 -5%. 상업(Commercial) 매출 급증으로 마진은 개선. 리비전 -1.9
폭스바겐 — 9.25  2026 가이던스 대폭 하향. 영업이익률 4~5.5% → 최대 1%(25년 2.8%). 포르쉐 영업권 손상 60억유로(3Q 반영), 특별손실 총 100억유로. 매출 3,150억유로로 전년(3,219억) 하회. 중국 부진 + BEV 전환 속도. 포르쉐 4,000명 추가 감원. 리비전 -9.6

 업종별 흐름(1주 EPS 변화율 기준)
 글로벌 상향 업종
해운 +0.12 (1달 +0.66) — 호르무즈 차질 장기화로 VLCC 일당 65만불 근접, 컨테이너 운임까지 동반 상승. 선복 우회로 실질 공급 축소 지속. 커버리지 내 해당 대형주 없음(머스크 등 유니버스 외)
반도체 +0.06 (1달 +0.56) — 1달 기준 전 업종 2위. HBM·서버 DRAM 가격 강세가 메모리에서 후공정 장비로 전파
→ 마이크론 +1.33(1년 +887.8), 어드밴테스트 +1.73, 미디어텍 +1.32, 도쿄일렉트론 +1.29, AMD +1.20, 인피니언 +1.05, 엔비디아 +0.91(1달 +15.9),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0.90, 브로드컴 +0.81, 마벨 +0.79(1달 +10.2), SK하이닉스 +0.53, ASML +0.53, TSMC +0.33
용기·포장 +0.05 (1달 +0.31) — 원재료(펄프·수지) 하락과 판가 유지의 스프레드 개선. 커버리지 내 대형주 없음
상사 +0.03 (1달 +0.11) — 자원가격 안정과 배당·자사주 정책 지속
→ 이토추 +0.10, 미쓰이물산 +0.08 (미쓰비시상사 -0.04로 1주는 혼조, 1달은 +2.60)
에너지장비·서비스 +0.03 (1달 +0.16) — 중동 공급차질에 따른 증산 압력으로 유전서비스 수주 회복
→ SLB +0.93
바이오테크 +0.03 — 개별 파이프라인 재평가
→ 길리어드 +2.86(1달 +13.7, 3달 +68.2): HIV 치료제 성장 근거로 투자의견 상향, 렌카파비르 침투율 상향이 추정치에 반영
산업복합기업 +0.03이나 1달 +0.40으로 중기 추세가 더 강함(히타치 +0.35, 미쓰비시중공업 +0.31, GE +0.25, 3M +0.26)

 글로벌 하향 업종
항공 -0.16 (1달 -0.13) — 제트유 가격이 정제마진 급등을 그대로 반영, 연료비 전가 한계. 정유 상향의 정확한 거울상. 커버리지 내 대형주 없음(EM 에어차이나 +8.36은 저기저효과성 반등)
교통인프라 -0.09 (1달 -0.12) — 물동량 우회와 항만 체선으로 처리량 전망 하향
자동차 -0.07 (1달 +0.05) — 폭스바겐 가이던스 붕괴가 단독으로 업종을 끌어내림
→ 폭스바겐 -9.55(1달 -13.8), 포르쉐 -1.41, 리오토 -35.2(1달 -70.1, 중국 EV 가격경쟁). 반면 GM +0.22, 토요타 +0.20, BYD +0.60로 개별 차별화
자동차부품 -0.06 (1달 -0.08) — 완성차 감산 연쇄. 포르쉐 4,000명·폭스바겐 그룹 5만명 감원 계획이 부품 물량 가정에 반영
레저용품 -0.05 — 고금리 장기화로 내구소비재 선택적 지출 위축
 
글로벌 주요 실적 리비전 종목(eps 1w % 기준)
 보잉 +2.58 (1달 +15.5) — 9/16 대한항공 103대·362억불(리스트가) 수주. 777-9 20대, 787-10 25대, 737-10 50대, 777-8F 8대. 다만 같은 날 오트버그 CEO가 렌턴 날개 공정 병목으로 737 MAX 월 47대 안정화 지연을 언급 → 수주는 장기 백로그, 단기 인도는 별개
 머크앤코 +1.71 (1달 +7.9) — 투자의견 비중확대 상향(목표가 125불). 키트루다 특허만료 공백을 파이프라인이 메운다는 근거. 1년 -18.1에서의 반전 초입
 도쿄마린 +1.75 — 일본 손보 요율 인상 사이클, 다만 1달 +0.55로 단주 이벤트 성격
 로빈후드 +1.03 (1달 +5.5), 코인베이스 +3.49 (1달 +35.6) —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익 기여 본격화 전망. 코인베이스는 3달 -27.6에서 방향 전환
 LG에너지솔루션 +4.06 (1달 +19.4) — EM 상향 2위. 대규모 ESS 수주 기반 흑자전환 경로. 삼성SDI +1.64(1달 +9.1)도 동반
 알리바바 +1.11, 시놉시스 +1.29, 오라클 +0.62(1달 +4.4)
 하향 주목: 투자자AB -1.07(1달 -44.4), 소프트뱅크그룹 -0.30(1달 -20.9, 3달 -43.6), 에실로룩소티카 -0.95, 골드만삭스 -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