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 중앙은행은** 29일 올해 3분기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연석회의 의사록 요약본을 공개. **금리 결정과 관련해 대다수 위원은 기준금리 동결에 찬성했으나, 두 명의 위원은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과 통화정책 정상화 필요성을 이유로 금리 인상을 주장. **

• 한 위원은 최근 PPI 중 국내 내수용 물가지수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높아지고 수입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CPI로 **물가 상승 압력이 전이될 가능성**을 우려. 또한 **미국과 대만 간 금리 차 확대가 대만달러 절하 압력을 높이고 수입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 다른 매파 위원은 대만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물가 상승 위험이 여전히 존재**하며, 올해와 내년 1년 만기 정기예금의 실질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이라는 점에서 **현재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완화적일 가능성**을 제기. 금리 인상은 경기 변동을 억제하거나 물가 상승에 직접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지나치게 낮은 금리를 정상화해 중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회복하고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

**• 반면 금리 동결을 지지한 위원들은** 대만이 장기간 물가 안정과 경제성장을 유지해 왔고, **현재 기준금리도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인 만큼 저금리 함정에 빠져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 특히 금리 인상은 경제 전반에 부담을 주고 전통 제조업과 중소·영세기업에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물가 상승세가 통제 가능한 현시점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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