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3Q26 프리뷰 – 비용 인플레·파업·수요 이연으로 실적 부진 예상, 그러나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GS)**

**1. 주가 약세 원인**
 • 자동차 섹터는 1H 로보틱스 모멘텀으로 강세를 보인 뒤 7월부터 소외되는 흐름이며, 글로벌 완성차에 불리한 탑다운 내러티브(유럽 내 중국 OEM 점유율 상승, 한국 내 테슬라 점유율 상승)가 핵심 원인
 • 현대차·기아·모비스 주가가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영상 등 로보틱스 호재에도 반응하지 않는 점이 센티먼트 약화의 방증
 • 변곡점은 9월 이후 원화 강세로, YTD 평균 환율 1,460원 대비 현물 1,340원(약 -8%) 수준이어서 2027년 영업이익에 약 10~12% 역풍 우려
 • 반면 한국 완성차, 특히 기아는 유럽에서도 점유율이 견조해 실제 펀더멘털은 우려보다 양호하다는 평가

**2. 3Q26 전반 전망**
 • 현대차 부분 파업과 신차 출시 앞둔 수요 이연으로 볼륨이 약하고, 비용 인플레이션과 중동 분쟁이 부담으로 작용
 • 모비스는 안정적인 AS 사업과 낮은 환율 민감도로 컨센서스 부합이 예상되어 다른 3개 종목(컨센서스 하회)과 차별화
 • 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로보틱스 전환 레버리지가 가장 큰 종목 중 하나

**3. 현대차 (Neutral 유지, TP 60만원 → 52만원)**
 • 3Q26E 영업이익 2.449조원(YoY -3.5%, 컨센서스 대비 -7%), 매출 42.95조원(YoY -8.1%), 순이익 1.837조원(YoY -18.8%)
 • 가장 큰 부담은 볼륨으로, 중국 제외 도매 판매가 YoY -9.7% 감소했으나 관세율 YoY 차이와 충당금 관련 기말 환율 효과가 상쇄
 • 비용 인플레이션 영향은 3Q가 최대이며 4Q부터 완화될 것으로 판단
 • EPS 추정치를 2026/27/28년 각각 -10%/-19%/-20% 하향

**4. 기아 (Buy 유지, TP 24만원 → 21만원)**
 • 3Q26E 영업이익 2.196조원(YoY +50.2%, 컨센서스 대비 -10%), 매출 31.38조원(YoY +9.4%)
 • 중국 제외 볼륨은 YoY +8.7%로 견조하나, BEV 비중이 사상 최고인 14.7%(YoY +5.8%p)로 믹스 악화 예상
 • 유럽 비중이 높아 2Q에 확인된 고인센티브에 따른 마진 훼손이 지속되었을 가능성이 높고, 믹스와 비용 인플레이션이 최대 부담
 • EPS 추정치를 2026/27/28년 각각 -4%/-19%/-19% 하향

**5. 현대모비스 (Buy 유지, TP 71만원 유지)**
 • 3Q26E 영업이익 9,130억원(YoY +17.0%, 컨센서스 대비 -1.2%로 부합), 매출 15.95조원(YoY +6.1%)
 • 부품 부문은 차량용 반도체 중심 비용 인플레이션과 인도 공장 화재 영향(3Q 영업이익 약 500억원 감소)으로 OPM이 당초 예상보다 하락
 • 당초 차량용 반도체 비용으로 약 2,000억원 영업이익 부담을 예상했으나 연간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며, 최종 규모는 4Q OEM과의 비용 분담에 좌우
 • AS 부문 OPM은 23.5%로 견조하여 실적을 방어
 • EPS 추정치를 2026/27/28년 각각 -2%/-9%/-5% 하향했으나,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이 2035년(로보틱스 사업 전환 반영)이라 목표주가는 불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