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이후 전략 : 블루 스윕, 교착(Gridlock) 리스크 (Bofa)**

**1. 선거 결과 개요**

•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도 승리

• 전 세계적인 반(反)현직 투표 흐름의 연장선

• 예상을 웃도는 압승으로 평가

• 선거 전 Nasdaq은 이미 10% 하락 (블루 스윕 선반영)

**2. 경제: 교착이 기본 시나리오, 하방 리스크 확대**

• 상원에서 거부권 무력화 가능 의석미확보 → 대형 연방 정책 변화 제한

• 예산안·내년 부채한도 증액 협상에서 공화당 협상력 유지

• 레임덕 회기 중 공화당의 대형 입법 가능성 낮음

• 의회 의석 격차가 커질수록 점진적 정책 변화 가능성 상승

– 헬스케어: ACA 프리미엄 세액공제 복원, OBBB상 Medicaid 삭감 일부 철회

– 데이터센터 규제, 일부 증세 (법인세·부유세 등 광범위한 증세는 문턱 높음)

• 성장 리스크는 완만한 하방 쪽

– 헬스케어 지출 확대는 수요 지지, 재정적자 확대는 금리 상승 압력

– AI·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시 투자 둔화 및 시장 위험회피 장기화 → 자산효과로 소비 부담

– 금리 하락이 일부 완충, 완만한 투자 사이클은 AI 설비투자 급락 위험을 낮추는 효과

• 상원 장악으로 지명권 영향력 확보 → Fed 독립성 우려 완화

– 파월 이사직(2028년 1월 만료) 후임 지명에 민주당이 견제력 행사

– 공화당은 알리토·토머스 대법관 은퇴 유도 가능성 (장기적 규제 환경에 영향)

**3. 데이터센터 규제: 주(州)·지방정부가 핵심**

• 단기적으로는 의회보다 주·지방정부의 영향력이 더 큼

• 텍사스·조지아·오하이오 등 데이터센터 건설 핵심 주에서 민주당 주지사 당선 → 인허가·전력규제·인프라·인센티브 측면 리스크 확대

• 텍사스의 계획 건설 규모가 압도적

• 전력요금·물 사용 등 지역 비용 부담에 대한 유권자 우려가 반영됐을 가능성 → 규제가 초당적 이슈로 부상 가능

• 규제는 건설을 막기보다 비용 상승·기간 장기화로 나타날 전망

• 한 지역의 규제가 타 주로 투자 이동을 유발할 수 있음 (경쟁 주의 인허가 완화·인센티브 확대)

• 핵심 매크로 리스크는 AI 투자의 급제동이 아니라 ’더 느리고 비싼 구축‘으로 인한 단기 설비투자 기여도 감소

•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은 초당적 (Gallup: 공화 63%, 무당파 74%, 민주 75%)

• 주지사 후보 74명 중 규제·모라토리엄 지지 후보는 양당 모두 존재

**4. 주식 전략: 일시적 급락 가능성, 노이즈 > 시그널**

• 민주당 스윕은 중간선거 시나리오 중 주식에 가장 불리한 환경 (정책 불확실성, 규제 완화 후퇴, 데이터센터 리스크)

• 공화당 대통령 + 민주당 의회 조합은 역사적으로 S&P 500 수익률이 가장 낮은 구간 (연평균 9%)

• 다만 예측시장이 스윕을 이미 반영 → 추가 매도는 일시적일 전망

• 정책 변화는 입법이 어렵고, 기업은 쉽게 행태를 바꾸지 않음

– 에너지: 규제 완화에도 자본 규율 유지

– 헬스케어: ’Medicare for All‘ 재부상 가능성 있으나 입법 가능성 낮고, 뮤추얼펀드 포지션도 가벼움

– 유틸리티: 데이터센터 핵심 주 민주당 승리로 추가 디레이팅 리스크

– 테크·AI: 데이터센터 반대는 초당적, 허가·규제비용 증가 영향은 있으나 미국 기술 패권을 훼손할 수준은 아님

– 은행: 규제 환경 영향 미미, 주가 반응도 통상보다 작을 전망

• 당선자들이 선거 공약 대비 중도 성향으로 이동할 가능성

• S&P 500 연말 목표 7,400 (향후 12개월 상승 여력 약 2%), 신중한 시각 유지

– EPS 전망: 2026년 +33%, 2027년 +12%

– 신중 사유: 유동성 감소, 수급 악화, 끈적한 인플레이션

**5. 금리: 불 스티프닝, 이후 펀더멘털 회귀**

• 선거 결과로 미 국채 커브 불 스티프닝

– 2년·5년물 약 7bp 하락, 10년물 5~6bp 하락, 30년물 3bp 하락

– 실질금리 하락폭이 더 커 BEI(기대인플레이션) 소폭 확대, 낮은 유동성이 변동 확대

– Nasdaq 2% 이상 하락(AI 규제 우려)이 불 스티프닝 뒷받침

• Fed 경로 반영

– 단기 FOMC 영향은 제한적, 2027년 하반기·2028년 영향이 더 큼

– 12월 인상 확률 약 75%에서 1~2bp 하락

– 2027년 하반기·2028년 터미널 금리 7~8bp 하락

• 초기 움직임은 당사 예상(2년물 5~7bp 하락)과 부합, 10년물은 예상(3~5bp)보다 소폭 큰 하락

• 향후 금리는 11월 분기 리퍼딩(refunding) 발표, ISM 서비스, 금요일 고용지표 등 펀더멘털로 회귀할 전망

• 기존 ’pay front end‘·’커브 플래트닝‘ 관점 유지 (선거는 역풍 요인)

– 근거: 견조한 성장, 끈적한 인플레이션, 건전한 고용, 소비 회복력

• 금융여건의 유의미한 긴축 또는 AI·하이퍼스케일러 투자 위축이 뚜렷해져야 인플레이션이 실질적으로 둔화

• 2027년 부채한도 협상 장기화 가능성 상승 (신의회 출범 전 공화당 주도 증액 가능성은 낮게 평가)

**6. 외환 : 달러 약세는 단기에 그칠 전망**

• 화요일 밤 민주당 압승 확실시되며 달러 소폭 약세

– 작성 시점 G10 통화 대비 0~0.9% 하락, 저베타 통화가 고베타 통화 대비 선전

– 미 금리 하락, 기술주 중심 주식선물 하락과 동조

• 시장 반응은 기대와 부합, 과거 공화당 정부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자‘였던 사례와 방향 일치

• 달러 약세 요인

– 공화당 스윕 대비 성장 친화적 재정정책 여지 축소

– AI·데이터센터 규제 가능성 확대 (최근 달러가 기술주 변동성에 민감, 기술 자금유입이 달러 강세를 일부 뒷받침해 온 영향)

• 단기 영향에 그칠 근거

– 미국 성장 견조, 인플레이션 끈적, Fed 추가 인상 경로 유지

– 민주당 상원이 Fed 이사 인선 견제 → Fed 독립성·신뢰도 제고, 달러 테일리스크 완화

– 견제와 균형 강화로 미국 제도 신뢰도에 긍정적 (장기 글로벌 투자자 관점)

• 결론: 단기 달러 역풍일 뿐, 중기 달러 전망은 불변

**7. 종합 시사점**

• 기본 시나리오는 교착, 다만 정책 리스크는 한층 확대

• 최대 단기 리스크는 연방이 아닌 주·지방 차원의 데이터센터 규제

• 주식 급락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익 사이클이 정치보다 중요

• 금리·달러 모두 단기 반응 후 펀더멘털(성장·인플레이션·Fed 인상 경로)로 복귀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