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이크로소프트가 9년여 만에 처음으로 약 25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등급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이번 발행에는 1,000억 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렸다. 이는 발행 규모의 4배를 웃돈다.

채권은 최대 10개 트랜치로 나뉘며 만기는 2년부터 40년까지 다양하다.

최종 발행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수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웰스파고, JP모건, UBS가 주관을 맡았다.

에이미 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날 실적 발표에서 현금흐름과 재무 유연성을 지키기 위해 조건이 유리할 때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빅테크 기업들은 지난 1년간 AI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 발행과 증자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 막대한 보유 현금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과 다른 행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7년 6월까지인 이번 회계연도에도 플러스 잉여현금흐름(FCF)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알파벳은 3분기 90억 7천만 달러의 현금을 소진하며 주가가 급락했다.

메타 역시 10여 년 만의 첫 현금 소진을 기록한 뒤 지난주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직면했다.

'AI 경쟁의 승부처가 현금흐름으로 옮겨가고 있다.'

[@TNBfolio](https://t.me/TNBfol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