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Roche) IL-6R 항체 ‘엔스프링(Enspryng, satralizumab)’이 성인 갑상선안병증(TED) 치료제로 미국에서 승인받으며, 적응증을 확대했습니다. 엔스프링은 앞서 지난 2020년 시신경척수염범주질환(NMOSD) 치료제로 승인을 받은 약물입니다.

이번 허가로 엔스프링은 암젠(Amgen)의 IGF-1R 저해제 ‘​​테페자(Tepezza)’, 비리디안 테라퓨틱스(Viridian Therapeutics)의 IGF-1R 저해제 ‘룸보아(Lumvoa)’에 이어 3번째로 허가받은 TED 치료제이자, IL-6R을 타깃하는 기전으로는 처음으로 허가받은 TED 치료제가 됐습니다.

특히 로슈는 엔스프링이 피하주사(SC)로 투여된다는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앞서 승인받은 테페자와 룸보아는 모두 정맥주사(IV) 제형으로 개발됐습니다. 레비 개러웨이(Levi Garraway) 로슈 최고의학책임자(CMO)는 “TED에 대한 최초의 SC 치료제인 엔스프링은 우수한 안전성 및 효능을 보였으며, 가정에서 투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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