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애플 제안 단호히 거절: "중국 내 주문도 벅차다"**

중국 본토의 D램 제조사** 창신메모리(CXMT)가 자국 고객사의 폭발적인 수요를 우선 처리하기 위해 애플과 대만 서버 업체의 주문 제안을 연달아 거절**했습니다. 

**■ 애플의 단가 인하 요구 거절: 자신감과 우선순위의 문제**
**이례적인 거절:** 통상 부품 공급사들은 애플과의 장기 계약을 위해 앞다투어 가격을 낮추지만,** 창신메모리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습니다.**

**거절 사유:** IT 매체 Wccftech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메모리를 공급받기를 원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정책적 방향성인지 단순 생산량 문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가장 명백한 이유는** '이미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중국 본토 고객사 물량부터 확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기술력 입증: 샤오미 자체 칩 '쉬안제 03(XRING 03)'에 LPDDR6 탑재**
**글로벌 3강과의 경쟁력:** 창신메모리는 이미 샤오미의 자체 개발 칩인 '쉬안제 03(현계 03)'에 차세대 모바일용 D램인 **LPDDR6**를 공급하며 글로벌 메모리 3강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술력을 증명했습니다.

**유일한 병목은 생산능력(CAPA): 향후 1년 내 월 10만 장의 D램 웨이퍼 생산 능력을 추가할 전망이지만, 줄 서 있는 중국 내수 수요를 감당하기엔 여전히 역부족입니다.**

**10년 장기 목표:** 시장조사업체 욜(Yole)은 중국 본토의 D램 수요를 완전히 충족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 계획의 최종 목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기업들이 더 이상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로부터 메모리를 구매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 단계별 전략과 시장 배경**
**실용적 우선순위:** 당장 시급한 본토 고객사의 일반 D램 수요를 먼저 해결한 뒤, 최고 기술 분야인 HBM(고대역폭메모리)을 공략한다는 실용적인 순서를 밟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폭등과 공급 부족:** 메모리 가격 상승세는 이미 완제품 시장을 강타해, 글로벌 PC 출하량이 3분기에 21% 급감했고 4분기에는 27%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처럼 귀해진 메모리 생산 물량을 창신메모리는 온전히 중국 내수 시장을 위해 배정하는 선택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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