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Force: 광전 테스트 플랫폼이 CPO 양산의 핵심… 테스트 장비 공급망 판도에 새로운 변화 예고**

**AI 데이터센터 발 고속 전송 수요에 힘입어 공동 패키징 광학(CPO, Co-Packaged Optics)이 점차 양산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테스트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CPO는 전기적 특성과 광학적 특성을 동시에 측정해야 하므로 테스트 장비와 제어 소프트웨어 간의 통합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2027년을 테스트 아키텍처가 본격적으로 수렴하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1. 양산 병목의 전환: '정밀 정렬'에서 '측정 속도'로**

**패키징 구조의 복잡성:** CPO는 광 엔진(Optical Engine)과 스위치 또는 연산 칩을 단일 패키지 내에 통합하므로 고정밀 광 결합(Coupling)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정렬 기술 진보:** 다축 제어 모듈, 위치 피드백, 빔 탐색 알고리즘 발전으로 광학 정렬 소요 시간은 이미 초(Second) 단위 또는 서브초(Sub-second) 수준까지 단축되었습니다.

**새로운 병목:** 반면 단일 PIC(광집적회로)의 전체 성능 테스트에는 여전히 100초 이상이 소요될 수 있어, 양산 현장의 과제는 '얼마나 정밀하게 맞추는가'에서 '얼마나 빠르게 측정하는가'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2. 테스트 장비 통합과 비용 최적화 과제**
**장비 파편화 문제:** CPO 테스트에는 레이저 광원, 광 스위치, 광 파워미터, 스펙트럼 분석기 등 다수의 장비가 동원되며 공급처가 제각각 분산되어 있어 시스템 제어, 캘리브레이션, 워크플로 통합 난이도가 높습니다.

**유휴 장비와 비용 부담:** 측정 기기별 사용 시간 차이로 인해 각 테스트 스테이션마다 고가 장비를 독립 배치할 경우 장비 유휴화가 발생해 테스트 단가가 급상승합니다.

**플랫폼 기반 해결책:**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전기·광학 측정을 유기적으로 제어하고, 광경로 스위칭 및 다중 스테이션 공유 체계를 구축해 설비 가동률을 극대화하는 것이 원가 절감의 핵심입니다.


**3. 글로벌 테스트 공급망 재편 및 기업별 행보**

**글로벌 ATE(자동 테스트 장비) 선두 기업**

**테라다인(Teradyne):** 2025년 콴티파이 포토닉스(Quantifi Photonics)를 인수하여 광학 계측 기술 역량을 내재화했습니다.

**아드반테스트(Advantest):** 기존 테스트 플랫폼에 광학 계측기를 소프트웨어로 연계했으며, 2026년 9월 비아비(VIAVI), 센코(SENKO)와의 협력을 발표했습니다. 자동화 테스트 환경, 광학 측정기, 탈착식 광학 커넥터를 결합해 ECOC 2026에서 CPO 모듈급 모의 양산 테스트 공정을 선보였습니다.


**대만 공급망 생태계**
**핵심 부품 및 장비:** 고명철(GMT Global, 다축 결합 정렬 모듈), 왕실(MPI, 프로브 장비 및 광학 정렬), 윈웨이(WinWay, 테스트 인터페이스/소켓), 크로마(Chroma ATE, 자동화 테스트 및 번인 장비) 등 각 공정별로 폭넓게 포진해 있습니다.

**분석 및 OSAT:** 판취안(MSSCORPS), 훙캉(MA-tek), 이테(iST) 등 제3자 전문 분석 기관이 신뢰성 검증 및 불량 분석을 지원하며, ASE(일월광) 등 OSAT 기업이 패키징과 양산 테스트를 잇는 중심축 역할을 담당합니다.

**중국계 기업의 국산화 및 해외 M&A**
**자체 개발:** 기존 광통신 테스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산화를 추진 중이며, 롄쉰(LinkX)이 65GHz 샘플링 오실로스코프를 양산 공급하는 등 일부 고속 계측 성과를 냈으나 최상위급 장비는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습니다.

**글로벌 인수:** 로보테크(Robotechnik)가 2025년 독일 피콘텍(ficonTEC) 지분을 100% 인수하며 글로벌 광전자 패키징·테스트 장비 공급망에 진입했습니다. 다만 지분 구조 변화가 북미 및 유럽 고객사의 장비 채택에 미칠 영향은 추가 관찰이 필요합니다.

**2027년은 CPO 테스트 표준 규격과 설비 투자 방향성이 구체화되는 시점이며, 2028년은 본격적인 대규모 양산(Mass Production) 가능 여부를 판가름하는 검증 무대가 될 전망입니다.** 향후 테스트 효율, 품질, 비용 통제 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기종 장비 통합 플랫폼 구축 능력을 갖춘 공급사가 주도권을 쥘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trendforce.com.tw/presscenter/news/20261013-13265.html](https://www.trendforce.com.tw/presscenter/news/20261013-1326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