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암제 관련주 5종목 중 나라면 **아스트라제네카(AZN)부터 보겠음.**

내가 보는 포인트는 이미 매출이 나오는 항암제 사업에 새로운 치료 조합을 더할 수 있느냐임. 기존 제품의 판매 성장과 다음 신약의 가능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업부터 공부하고 싶음.

숫자를 보면 이유가 분명해짐. 올해 상반기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 부문 매출은 약 141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46%를 차지함. 환율 영향을 제외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5%였음. 항암제가 회사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성장도 이어지고 있다는 뜻임.

여기에 서밋테라퓨틱스에 대한 20억 달러 지분투자가 추가됨. 카드에 나온 9월 28일 계약은 10월 5일 투자 완료까지 발표됐음. 이 돈은 서밋 지분에 투자한 금액이고, 함께 개발할 병용치료의 효과는 앞으로 임상에서 확인해야 함. 

개발 방향도 이해해둘 만함. 암세포를 겨냥해 항암 약물을 전달하는 ADC에, 면역 반응과 종양의 혈관 형성에 관여하는 두 표적을 노리는 이보네시맙을 함께 쓰려는 것임. 서로 다른 방식의 약을 조합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 검증하는 단계임. 각 회사는 자기 약의 개발·판매 권리를 유지하는 구조임. 

서밋은 이보네시맙의 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볼 기업이고,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존 항암제 실적에 병용 개발이 얼마나 더해질지 볼 기업이라고 생각함. 나라면 현재 매출과 앞으로의 개발 기회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아스트라제네카부터 분석하겠음.

앞으로 볼 것은 세 가지임. **기존 항암제 매출의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병용 임상이 언제 시작되고 결과가 언제 나오는지, 결과가 나왔을 때 생존기간과 부작용이 기존 치료 대비 어떤지임.** 실적에서는 연구개발비가 늘어나는 만큼 이익도 함께 성장하는지 확인할 생각임.

관심 있다면 [바이트](https://bite.cx/)에서 AZN을 검색해 매출과 이익 흐름부터 살펴보면 됨. 이번 투자 소식이 기존 사업에 어떤 기회를 더하는지 연결해서 보면 기업을 이해하기 쉬워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