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에 대응하면서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흔들림을 줄이고 싶다면, 나라면 VTIP부터 보겠음.

미국 물가연동국채인 TIPS는 소비자물가에 따라 채권 원금이 조정되는 구조임. 다만 이를 담은 ETF는 채권 시장가격도 반영하므로, 물가가 3% 올랐다고 수익률이 자동으로 3%가 되지는 않음. 

VTIP는 남은 만기가 5년 미만인 TIPS에 투자하고 공시 연 비용률은 0.03%임. 긴 만기 채권을 담는 상품보다 실질금리 변화의 영향을 줄이는 데 초점을 둘 때 먼저 비교할 후보임. 분배 일정은 분기별임.

STIP도 0~5년 구간에 투자하며 연 비용률은 0.03%임. VTIP와의 차이는 월별 분배 일정과 추종 지수임. 매달 받는 걸 원한다면 비교하되, 지급액이 일정하거나 매달 반드시 나오는 구조로 생각하면 안 됨. 

TIP와 SCHP는 짧은 만기부터 긴 만기까지 폭넓게 담음. 연 비용률은 각각 0.18%, 0.03%라 장기 보유 비용을 중시하면 SCHP가 비교 후보임. 다만 둘 다 장기물이 있어 단기형보다 실질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움직임이 커질 수 있음. 

TIPX는 남은 만기 1년 이상·10년 미만 구간에 투자하고 연 비용률은 0.15%임. 단기형보다 만기 범위를 넓히면서 초장기물은 제외하고 싶을 때 비교하겠음. ETF 자체가 10년 뒤 만기 상환되는 상품은 아님. 

나라면 물가 전망과 함께 실질금리, 투자 기간, 원달러 환율을 확인하겠음. 실질금리가 오르면 물가 상승 중에도 가격이 떨어질 수 있고, 원화 수익은 환율에도 달려 있음. 분배금과 가격 변화를 합친 총수익으로 봐야 함. 

주식도 함께 운용한다면 기업 실적과 현금흐름은 [바이트](https://bite.cx/)에서 확인해보면 됨.

차트와 진입·손절·익절 기준을 함께 공부하고 싶다면 [불스토리 구독자방](https://premium.bullstory.io/)에서 이어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