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파적 동결 유지, 다음 인상은 1Q27

골드만


 헤드라인

3분기 연속 인상(7·8월) 이후 한은은 매파적 편향 속 동결 유지 전망. 다음 25bp 인상은 1Q27이 유력하며 최종금리 3.25% 전망 유지 — 

연준이 베이스라인보다 매파적일 경우 상방 리스크. 연준의 12월 2차 인상으로 한미 금리차는 일시 확대됐다가 2027년 말 연준 완화 재개와 함께 축소되는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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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테크는 뜨겁고 소비는 차갑다 — 전망치 상향

3분기에도 K자형 분화 지속. 수출은 9월 YoY +83.5%까지 가속 — 증가분의 약 90%가 테크(특히 반도체), 수출액 증가의 약 60%는 가격 효과. 설비투자는 AI 관련 수입 장비 주도로 강한 모멘텀 유지(수입산 의존이지만 실질 GDP엔 유의미한 기여), 건설은 약하지만 AI capex 연계 수도권 토목 덕에 바닥 신호. 

반면 소비는 부진 — 소매판매 3개월 평균이 8월까지 감소 지속(자동차 개소세 혜택 종료 + 6월 대형 가전 할인행사 종료의 역기저), 출국 관광 지출 반등 + 6월 이후 입국 관광 수입 감소도 내수 약세의 방증. 종합해 3Q26 성장률 전망 +30bp 상향(0.5% QoQ SA) — 2026/27년 연간 전망도 3.4%/2.6%로 +20bp/+10bp 기계적 상향(컨센서스 3.5%/2.5%).


** 물가: 높지만 2%로 가는 경로

9월 헤드라인 CPI 2.9%, 월간 모멘텀 0.2%로 통제권. 여행 관련 서비스(숙박·패키지·항공) 상승은 추석 시점 차이가 일부 원인 — 이를 제외한 코어 재화·서비스는 2% 목표와 정합적으로 안정. 

미-이란 전쟁 발발 후 급등했던 수입물가는 원화가 2분기 평균 대비 약 10% 절상되며 최근 하락 전환, 행정조치가 전가를 제한. 

정규직 임금 상승률 2% 미만으로 내수발 압력도 억제. 모델 기준 헤드라인 인플레는 2027년 중반(2분기)께 2% 복귀 가능 — 10월 16일 발표된 유류가격 상한 4주 연장도 지원 요인. 

흥미로운 비교: 중동 불안 재점화에도 한국 에너지 가격은 안정 — 대규모 정제능력 + 석유제품 수출 제한 조치 덕분에 디젤이 6월 말 이후 안정적인 반면, 미국 디젤은 달러 기준 +60%(원화 기준 +40%) 급등. 


** 금융안정: 리스크 완화 진전

거시건전성 강화로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7·8월 인상 이후 수도권 집값 상승률도 감속. 연말을 향해 단기자금시장의 계절적 긴장은 주의 — 91일 CD-기준금리 스프레드가 9월 초 12bp → 10월 중순 24bp로 확대됐고, 연말 은행채 만기 물량이 평년보다 커 4분기 CD 스프레드 추가 상방 압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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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 1,500 → 1,340의 안정화

금융 유출 억제 조치 + 대외수지의 뚜렷한 개선(광의 국제수지 1월 &#036;12bn → 8월 &#036;65bn)이 지지. 한국의 환율 전가율(USDKRW 5% 변동당 물가 약 30bp)을 감안하면 최근 절상은 내년 초 물가 압력을 덜어줄 요인 — 수출주 실적엔 역풍이지만 한은의 인상 압박은 낮춰주는 양면성이 투자 관점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