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3분기 리뷰                        골드만

Buy → Neutral 하향, TP 21만 → 12만 원 (-43%)


 헤드라인: 외형은 사상 최대 점유율, 이익은 미스 — 멀티플 프리미엄 회수

3Q26 영업이익이 GS 추정 대비 -17% 미스. 매출은 +10% YoY로 견조 — 9M26 글로벌 점유율 4.0%(+0.5%p YoY)로 사상 최고. 그러나 OPM이 5.8%로 상반기 7.7%에서 뚝 — 중동발 비용 인플레·물량 영향이 약 1.9%p를 깎았고, 이게 정상화되면 이론상 8% 근처 회복 가능. 함정은 3Q엔 오히려 환율 수혜가 있었다는 것 — 기말 원화 강세가 미국 워런티 계정 환산에 유리하게 작용했는데, 진짜 환율 타격은 4Q26부터 나타나고 중동 영향도 지속.


** 4Q26·2027 전망: 성장 실종

현물 환율 기준 4Q 원화 +7% YoY 절상 → 영업이익 -2,590억 원 압박, 중동/비용 인플레 반복 비용까지 겹쳐 4Q OPM 5.8% 전망. 연간 2026 OPM 6.8%(-1.2%p YoY), OP -6.3% YoY. 2027년은 원/달러 1,350원 가정 + 중동 비용이 1Q27까지 지속·2Q27부터 정상화 가정 시(중국 제외 물량 +4%), 2026/27/28 EPS -9%/-6%/-11% 하향 — 2027년 OP/EPS 성장이 각각 +3%에 그침.


** 하향 논리: 싸다는 것 말고는 촉매가 없다

수정 추정으로도 5.2배(10년 평균 6.1배 대비 할인), 배당수익률 6%(DPS 6,000원), 2027E OPM 6.9%는 글로벌 레거시 평균 4%를 압도, 순현금이 시총의 거의 절반. 그럼에도 — ① 2026-28 EPS 성장 연 5%에 불과 ② 순이익 35% 환원(배당+자사주) 외에 증분 환원정책 부재 ③ 자율주행 이니셔티브는 2028/29년 후반에 기울어 있는 반면, 중국산 차량의 유럽·한국 점유율 잠식은 진행 중 — 톱다운 내러티브도 비우호적. 타깃 멀티플을 9.1배(레거시 대비 프리미엄) → 6.1배(10년 평균)로 회수 — 수익성이 여전히 피어보다 높아도, 미스 이후 마진 프로파일 불확실성 탓에 적정 멀티플이 역사적 수준에 캡된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