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리뷰                      골드만

보통주/우선주 매수·CL 유지, TP 50만 / 38만 원 유지


 헤드라인: 잠정치 그대로의 인라인 실적 — 관전포인트는 4Q와 주주환원

3Q26 매출 195.3조 / 영업이익 107.4조 원으로 잠정치에 부합. NAND 이익이 소폭 기대 미달(비트 출하·ASP 약간 하회)했지만 스마트폰 적자가 우려보다 작아(제품 믹스 개선) 상쇄. 메모리 펀더멘털 강세 +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포함 주주환원 임박이라는 시각으로 긍정적 스탠스 유지 — 보통주 기준 2028E P/E 2.5배, P/B 1.0배(ROE 45%).


** 4Q26: 또 한 번의 분기 사상 최대 — 영업이익 127조 전망 (기존 119조에서 상향)

하이닉스와 마찬가지로 강한 4Q 비트 가이던스 — DRAM +mid-to-high teens%, NAND +mid-teens% QoQ. 신규 CPU/GPU 플랫폼과 에이전틱 AI 서비스 확산발 수요 강세를 회사가 직접 언급. HBM·서버 DRAM·eSSD 등 고부가 서버 메모리 믹스가 계속 올라가며 기록 경신 지속 전망.


** “2028년까지 타이트” 공식 재확인

AI 서버 + 일반 서버 동반 성장 vs 공급 제약(클린룸 부족, 장비 리드타임 연장, 건설비 상승, HBM 트레이드 레이쇼 상승)이라는 구도. 핵심 발언: 2027년 캐펙스를 늘리더라도 2028년 메모리 비트 생산의 유의미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 — 즉 공급 타이트가 2027년을 넘어 2028년까지 지속된다는 회사 공식 입장 재확인.


** HBM 실행력: 분기 매출이 작년 연간을 추월

HBM4 매출 3배+ QoQ 목표 달성, HBM4가 전체 HBM 매출의 60%로 확대. GS 추정 3Q HBM 매출 약 +70% QoQ로 ~60억 달러 — 2025년 연간 HBM 매출보다 많은 금액을 한 분기에 달성. 다만 범용 DRAM도 워낙 강해 HBM은 아직 전체 DRAM 매출의 10% 미만 — 점유율 모멘텀 + 내년 HBM ASP +160% YoY 전망을 반영하면 내년 HBM 매출 비중은 20%로 배증, 안정적 매출원으로 자리잡을 것.


** 주주환원: "하느냐"가 아니라 "언제냐"

2026년 잔여 주주환원 재원 55~75조 원, 대규모 매입·소각 + 현금배당 포함 예정 — 단 구체적 집행안과 차기 환원정책은 2027년 1월 이사회에서 확정. 당일 주가 -4%(vs KOSPI -1%)는 자사주 발표 부재에 대한 실망으로 해석. GS는 1월 실적 콜에서 연말 주주환원 70조(배당 ~40조 + 매입·소각 ~30조) 발표를 예상 — if가 아니라 when의 문제.


** 추정치·밸류에이션

범용 DRAM·NAND 출하 상향 + HBM 추정 상향으로 2026-28E EPS -1%~+4% 미조정. 2026-27E 평균 SOTP 기반 TP 보통주 50만 원 유지. 우선주 TP 38만 원(타깃 할인율 24%). 리스크: 메모리 수급 악화, 스마트폰 마진 급락, 모바일 OLED 점유율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