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위클리 킥스타트                    골드만


 지난 주 시장

주요 실적 발표를 앞둔 글로벌 AI 종목 전반의 리스크오프 지속 속에 코스피 추가 -2%. 제약·소프트웨어·보험 아웃퍼폼 vs 화학·철강·조선 최대 언더퍼폼. 외국인은 테크 중심 순매도 지속. 

12개월 선행 EPS는 +0.1% 상향(조선 최대 상향, 유틸리티 최대 하향) — 급락장에서도 이익 상향 기조는 유지. 원화는 달러 대비 +0.7% 강세. 리스크 바로미터 -1.1로 위험회피 구간.


** 이번 주 차트 ①: 코스피 타깃 12,000 → 9,000 하향, 그래도 “60%+ 업사이드”

코스피는 고점 대비 -40% — 직전 강세장 상승분의 절반을 반납. 하락의 동인은 중량급 메모리 섹터에 대한 우려 + 개인의 디리스킹 증폭. 사상 최대 기업이익 속의 급락으로 선행 P/E는 4배(-3 표준편차)까지 압축. 메모리·비메모리 섹터를 변동성·이익 모멘텀과 함께 뜯어본 결론 — 

시장은 과도하게 부정적인 펀더멘털 전망을 프라이싱 중. 타깃을 9,000으로 낮춘 건 시장이 펀더멘털을 어떻게 프라이싱할지에 대한 더 보수적인 가정(높은 변동성 + 둔화되는 이익 모멘텀을 반영)을 채택한 것 — 그 보수적 기준으로도 시장은 20% 이상 저평가이며, 현 수준 대비 60% 이상의 상승여력을 제공하는 깊은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 눈높이는 낮추되 방향은 강세 유지라는 구조.


** 이번 주 차트 ②: 헤지펀드·뮤추얼펀드 포지셔닝

GS 프라임서비스 기준 월간 누계로 역내 순매도 지속 — 대만·한국·일본·중국이 주도(호주·홍콩 순매수가 일부 상쇄). 

한국 순배분 3.5%(1년 31퍼센타일, 5년 86퍼센타일), 총배분 2.5%(1년 35퍼센타일, 5년 87퍼센타일) — 1년 기준으로는 이제 가벼운 구간까지 내려옴. 예비 EPFR(AUM의 ~55% 보고) 기준 아시아 펀드는 최근 1~3개월 노출을 늘렸음에도 여전히 한국 UW.


** 종합

지난주 "낙폭의 역사적 좌표"(-3.2 SD, 위기급 드로다운)에 이어 이번 주는 그 좌표에 대한 하우스의 공식 응답 — 타깃은 25% 깎되 "그래도 60% 싸다"는 결론. 전고점 복원이 아니라 보수적 밸류에이션 체계 하에서도 저평가라는 논리 전환이 포인트이며, 바닥의 트리거는 여전히 이번 주 시작되는 메모리·하이퍼스케일러 실적과 주주환원 업데이트에 달려 있다는 게 행간. 헤지펀드 포지션이 1년 레인지 하단권까지 내려온 건 JPM이 말한 "수급 불균형 해소"의 초기 신호로 읽을 수 있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