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마린솔루션(HMS) 3분기 리뷰                  제이피모건

Overweight 유지, TP 28만 원


 헤드라인: 헤드라인 미스, 본질은 비트 — 급락은 매수 기회

3Q26 매출 6,500억 원은 비트, 영업이익 960억 원(OPM 14.7%)은 JPM 추정(18.2%) 대비 13% 미스 — 원인은 최근 골텐스(Goltens) 인수 관련 일회성 통합비용 90억 원. 그러나 M&A 일회성을 제외한 정상화 핵심 OPM은 29.2%로 오히려 추정(28.3%) 상회 —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애프터마켓 마진이 받치는 회복력 있는 핵심 이익의 증거. 발표 당일 주가 -14%(코스피 -1%) — 27E/28E P/E 18배/15배의 역사적 바닥 밸류에이션에서 좋은 매수 기회라는 판단, 매집 권고.


** 부문별 상세

AM(애프터마켓) 매출 +16% YoY — 설치 선대 기반 성장에 엔진·발전 부문 강세가 비엔진 약세를 상쇄. 레트로핏·SDV는 영업일수 감소 + 프로젝트 인식 지연으로 QoQ 감소했지만 YoY로는 +17%/+48%의 견조한 모멘텀 유지. 벙커링은 유가 강세 + 공급 정상화로 +31% QoQ, 2,940억 원(+39% YoY). 3분기 핵심 OPM은 26.7%(일회성 포함).


** 추정치 조정

미스 반영해 2026E 영업이익 -4% 하향 — 그러나 27E~28E는 거의 불변(핵심 OPM 가정을 29.1~29.5%로 올리며 오히려 +1~2% 상향). 통합비용은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4분기엔 영향이 의미 있게 축소된다는 가이던스. TP 28만 원(27E~28E 평균 EPS 27배) 유지.


** AIDC·FDC 업데이트

Aperion Energy와 AIDC MRO의 LTSA·O&M 계약을 동시 협상 중 — 빠르면 연내 의미 있는 업데이트 예상. FDC(부유식 데이터센터)는 신조·개조 콘셉트 모두 검토 중이나 타임라인은 AIDC보다 길어질 수 있음. 지난번 “HHI 캐파 확정 = 이익 동력”에 이어, 이번엔 계약 체결이라는 다음 관문의 시점이 제시된 셈.


** 결론

한 달 전 +7% 급등(HHI 증설 발표)과 이번 -14% 급락이 대비되는 변동성 구간 — 그러나 투자 논지(자본경량·경기방어적 AM + AIDC MRO 순수 노출)의 훼손은 없고, 미스의 성격도 일회성이라는 게 핵심. 연말 Aperion 계약 공시가 다음 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