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분기 리뷰         골드만

Neutral 유지, TP 75만 → 65만 원


 헤드라인: 매출 비트·영업이익 미스 — 범인은 원화 강세

3Q26 매출 6.4조 원으로 블룸버그 컨센·GS 추정(5.9조)을 모두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950억 원으로 컨센(1,160억)에 못 미침(GS 추정 710억보다는 양호). 분기 중 원/달러 환율 하락(원화 강세)이 매출과 이익을 동시에 압박했고, 특히 카메라모듈 마진이 높아진 컨센 기대치 대비 타격. 환율 역풍이 단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4Q26 영업이익 추정을 3,040억 → 1,970억 원으로 대폭 하향. 목표주가 65만 원으로 내리고 Neutral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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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학솔루션: 출하·ASP 서프라이즈, 그러나 이익은 환율이 상쇄

광학 매출이 예상 대비 +11% 상회. 메모리 가격 급등 속 스마트폰 수요 부진에도 LG이노텍 카메라모듈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조했고, 주요 고객사(애플) 플래그십에 새로 채택된 가변 조리개(variable aperture) 카메라모듈이 ASP 상승을 견인. 이를 반영해 2026/27/28년 광학 매출을 +5%/+1%/+2% 상향 — 다만 영업이익 추정은 환율 역풍이 업사이드를 대부분 상쇄해 거의 불변. 특히 환 영향이 집중될 4Q26 카메라모듈 마진은 하향.


** 패키지솔루션: 장기 스토리는 유효, 단기 램프업은 제한적

3Q 매출은 소폭 미스(역시 환율 탓). 향후 수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사업부라는 시각과, 패키지 이익을 광학 수준까지 키우겠다는 회사의 장기 야심은 인정 — FC-BGA는 믹스 개선·단가 인상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다만 기존 기판 캐파가 이미 풀가동에 가깝고, 신규 캐파는 1H28에나 가동되는 데다 유의미한 램프업 기간이 필요해 단기 급증 여지는 제한적. 2026/27/28년 패키지 매출 -3%/-2%/-2%, 영업이익 -17%/-2%/-1% 하향.


** 추정치·밸류에이션

2026/27/28E EPS -5%/-4%/-1% 하향(광학 소폭 상향에도 모빌리티·패키지 약세 반영). 피어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타깃 멀티플도 일괄 하향 — 광학 8.3배 → 7.7배, 모빌리티 4.5배 → 4.2배, 패키지 12.5배 → 11.0배. 2027-28E SOTP 기반 12개월 TP 65만 원. 핵심 리스크(양방향): 애플 내 카메라모듈 점유율의 상·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