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Mind: Higher bond yields: how concerning?

골드만


1. 핵심 주제 및 배경

**글로벌 국채 금리 급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치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압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시장 탄력성: 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와 주식시장(S&P 500 등)은 AI 투자 붐과 견조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비교적 잘 버텨왔습니다.   

핵심 질문: 유럽 국채 시장 등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러한 경제의 회복탄력성이 지속될 수 있을지 아니면 금융 시스템의 취약점이 노출될 것인지가 관건입니다.   


**2. 주요 전문가 및 기관 시각 비교

**토비아스 아드리안 (Tobias Adrian, IMF 전 금융자문관 / 특별고문):

신중한 낙관론: 금리 상승이 무질서하고 급격하게 일어나지 않는 한 글로벌 경제는 이전의 여러 충격처럼 탄력성을 유지하며 버텨낼 것으로 봅니다.   

주요 리스크 요인: 국채 시장 공급 부담(텀 프리미엄 상승), AI·빅테크의 상호연계성 및 레버리지 위험, 신흥국(EM) 자본 유출, 사이버 보안 위험 등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마크 잔디 (Mark Zandi, 무디스 애널리틱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높은 비관론/취약성 강조: 미국 경제를 '회복력(resilient)'이 아닌 '취약함(vulnerable)'으로 정의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세부 진단: 2%대 GDP 성장 중 약 3분의 1은 AI 관련 효과이며, 비(非)AI 실물경제는 고용 둔화와 실질 임금 정체로 매우 취약한 상태입니다.   

탈선 확률: 고금리가 지속될 경우 금융 시스템 어딘가에서 문제가 터지며 경제가 완전히 궤도를 이탈할 확률을 약 3분의 1(one-in-three)로 제시했습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팀 (GS Economists & Strategists):

성장률 영향: 기준선 전망(인플레이션 완화 및 점진적 금리 안정) 하에서는 2027년 미국 경제 성장률 둔화 폭이 0.2%p 수준에 그치겠으나, 현재의 고금리가 지속되면 타격이 0.5%p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주식 시장: 기업들의 낮은 부채비율, 고정금리 비중, 견조한 실적 덕분에 현재 금리 수준이 주식 강세장을 단번에 꺾지는 않겠지만, 금리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되면 위험자산 전반이 압박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및 신용: 은행들은 자산-부채 금리 구조상 순이자이익(NII)이 지지되어 시스템 리스크 가능성은 낮으며, 신용등급이 우수한 AI 빅테크의 설비투자 자금 조달도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합니다.   


**3. 향후 주목해야 할 핵심 변수

**재정 압박과 국채 수급: 미국과 유럽의 막대한 재정적자 및 국채 발행 증가가 텀 프리미엄을 계속 높일지 여부.  

 AI 설비투자(Capex) 사이클: AI 생태계의 막대한 부채 조달과 자본 투자가 고금리 환경에서도 수익성을 증명하며 버틸 수 있을지 여부.  

 에너지 쇼크와 인플레이션: 중동 정세 등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력이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을 촉발할지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