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창업자 스티브 첸(Steve Chen)이 지난주 서울에 방문했습니다. 1시간 동안 깊은 대담을 나눴는데요.

원래는 프라이빗하게 진행된 비공개 행사였는데, 워낙 묵직한 인사이트와 통찰을 아낌없이 나눠주셔서 스티브 본인께서도 대중에게 널리 공개되기를 흔쾌히 희망해 주셨습니다.

왜 유튜브를 처음 만들었는지.. 초기 진짜 뼈아픈 난관은 무엇이었는지.. 왜 결국 구글에 매각을 결정했는지.. 실리콘밸리와 아시아 생태계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인지.. 심지어 아이들 교육과 학교 이야기까지.. 공적인 비즈니스 비하인드부터 날것의 사적인 이야기까지 정말 많은 주제를 가감 없이 다뤄주셨습니다.

스티브를 한국에 직접 모셔주시고, 이런 귀한 대담과 촬영 기회를 열어주신 곳은 모두 SBVA (전 소프트뱅크벤처스) 였습니다. 이준표 JP 대표님과 SBVA 팀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거에는 이런 밀도 높은 세션들이 늘 폐쇄적이고 비공식적으로만 소비되어 소수의 초대받은 이너서클만의 특권처럼 머물곤 했는데.. 이런 귀한 지식 자본이 대중에게 투명하게 열리고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어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SBVA가 한국 스타트업 씬에서 하나의 건강한 공공재이자 생태계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국내 빌더들이 묵직한 귀감을 얻고, 세상을 바꿀 새로운 벤처를 담대하게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1SxJD502hE](https://www.youtube.com/watch?v=B1SxJD502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