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m McClellan**


지난 수십 년간 **원유 가격과 채권금리는 놀라울 정도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둘의 상관관계가 완벽한 것은 아니며, **그 미묘한 차이 속에 유용한 정보**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지금 주목할 점은 **2026년 9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했는데도 유가는 이를 따라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유가는 9월 15일 고점을 찍은 뒤 그 고점에서 16달러 넘게 하락했습니다.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후반에도 계속 상승하면서, 위 차트의 오른쪽 끝에 나타난 것과 같은 괴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런 괴리는 채권금리가 중요한 고점을 형성할 때 자주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매번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자주 나타나므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처럼 그 신호가 뚜렷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유가 하락은 채권금리도 이에 상응하는 하락세를 보이며, 이미 내려가고 있는 유가의 움직임을 뒤따라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유가가 앞으로의 채권금리 움직임을 어떻게 더 잘 아는지는 흥미로운 질문이지만, 핵심적인 질문은 아닙니다. 이런 괴리가 발생하는 원인을 반드시 설명할 수 없더라도, 과거 사례를 통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왜 그런가’를 좇는 것보다 ‘지금 실제로 무엇이 나타나고 있는가’를 알아차리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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