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8,200건의 DDoS 공격을 막았다는 Cloudflare]

10월 30일 올라온 보도입니다. Cloudflare가 2026년 3분기 자사 네트워크에서 차단한 네트워크 계층 DDoS 공격이 시간당 평균 8,200건 이상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전체 공격 건수가 아니라 Cloudflare에서 관측한 수치입니다.

DDoS는 수많은 기기에서 트래픽을 한꺼번에 보내 사이트나 서버를 마비시키는 공격입니다. 정보를 훔치지 않아도 이용자들이 서비스에 접속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계층 공격 건수는 전년 같은 분기보다 208%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공격의 약 96%는 10분 이내에 끝났고, 98%는 초당 1Gbps 미만이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공격만 위험한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보호가 부족한 작은 사이트나 서버는 비교적 작은 트래픽에도 멈출 수 있고, 짧게 반복되는 공격은 사람이 장애를 확인하고 대응하기 전에 끝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사이트나 서비스를 운영한다면 몇 분의 장애도 로그인 실패, 거래 중단,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침입에 성공하지 않아도 서비스를 멈추는 것만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겁니다.

이번 수치가 보여주는 위험은 공격의 일상화입니다. 기록적인 대형 공격 한 번보다, 짧고 빈번한 공격을 계속 받아내야 하는 운영 환경을 봐야 합니다.

[원문 게시물]([https://x.com/The_Cyber_News/status/2115867724874416561](https://x.com/The_Cyber_News/status/2115867724874416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