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급락 이후 반등 시도 무산, CPI와 TSMC 실적 대기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국내 증시 수익률(14시 50분): KOSPI +0.12% 상승 / 6,042.76pt
 (KOSDAQ: -1.19% 하락 / 827.11pt)
- 원/달러 환율 1337.9원 (-3.6원, 종가대비)
- 업종 Top3: 운송·창고(+3.75%), 화학(+2.28%), IT 서비스(+1.75%)
- 업종 Bottom3: 보험(-3.84%), 의료·정밀기기(-3.63%), 금융(-1.68%)

- 국내증시 흐름 및 코멘트
외국인 순매도 규모 축소되었음으나, 외국인 수급 이탈 지속에 상승폭 반납
코스피: 외국인 -7,163 억원 순매도 / 기관 +4,235 억원 순매수 / 개인 -3,808 억원 순매도
코스닥: 외국인 -2,742 억원 순매도 / 기관 -1,624 억원 순매도 / 개인 +4,266 억원 순매수

*코스피200선물: 외국인 +1,716 억원 순매수 / 기관 -340 억원 순매도 / 개인 -1,421 억원 순매도
*국고채3년선물: 외국인 -749 억원 순매도 / 기관 +784 억원 순매수 / 개인 -35 억원 순매도

- KOSPI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으로 강세 전환했으나, 국제 유가 상승과 AI 모멘텀 부진, 미국 CPI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에 반등폭은 제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미국채 금리 상승이 주택·자동차 등 금리 민감 부문에 영향을 미치며 긴축 효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 이어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연내 1회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하지만, 내년에는 추가 인상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미국채 금리 상승세 진정

반면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지속했고, WTI 선물은 약 95달러 수준. 사우디 연합군이 예멘 후티 반군의 석유시설을 공습하자 후티 반군도 사우디 아람코 본사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내 군사적 긴장 고조.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발전시설 공격과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드론 공격이 이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재차 상승하는 국제 유가는 물가 압력을 확대함과 동시에 채권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며 증시에 부담. 금일 밤 발표되는 미국 CPI 발표까지 예정된 만큼 물가와 금리에 대한 경계심리 잔존

한편, 전일 AI 의구심이 트리거로 작용하며 증시 급락을 주도했던 외국인 순매도의 규모는 축소되었고, 낙폭이 과다 인식에 따라 반발매수세가 유입. 다만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3.6%), 샌디스크(-0.3%) 등 약세 전개했고, CXMT의 충격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상황

장 중 발표된 ASML의 3분기 실적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따른 셀온 매물 출회로 주가 하락. 이에 국내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도 위축되며 지수 하방 압력으로 작용. 향후 TSMC 실적 발표를 통해 위축된 AI 모멘텀의 반전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

-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 회복은 지연되는 가운데, 업종별 호재와 악재에 따른 차별화 장세 뚜렷

반도체 업종은 혼조세. 전일 낙폭에도 ASML 셀온 매물 출회되며 투자심리 부진. 삼성전자(+1.1%)는 상승했지만, SK하이닉스(-0.8%), SK스퀘어(-0.8%), 한미반도체(-4.2%) 등 하락

해운 업종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에 따른 운임료 상승이 긍정적. HMM(+5.7%), 팬오션(+10.1%), 현대글로비스(+2.7%) 등 강세

2차전지 업종도 주가 대비 실적 기대감 뚜렷하며 강세. LG에너지솔루션(+3.9%), 포스코퓨처엠(+4.5%), 삼성SDI(+6.3%), 엘앤에프(+6.8%) 등 상승

반면, 금융 업종은 약세. 신한지주(-4.1%)는 롯데손해보험 인수에 따른 자본 부담 우려에 하락했고, 삼성화재(-4.3%), DB손해보험(-4.7%), 한화생명(-4.7%) 등 보험업종 낙폭 뚜렷

- 해외증시 오후장 흐름 및 코멘트

미국S&P500선물(+0.15%)
: 트럼프 "韓 약속 500억불에 더해 대만도 알래스카 가스 투자"

중국상해종합지수, 홍콩항셍지수(+0.60%)
: 中 9월 생산자물가 5% 올라 4년여만 최고…소비자물가는 0.9%↑

일본니케이225
: 日, 2040년 1천130조원대 핵융합 시장 선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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