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채권시장 동향]**

미국 채권시장은 9월 FOMC 의사록에서 확인된 매파적 기조, 유가 상승, 국채 수급 부담 등에 장중 금리 상승. 다만 10년물 국채 입찰이 양호하게 소화되며 장중 고점 대비 금리는 오후 들어 일부 되돌림

10년 금리는 장중 5.36%까지 올라 200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오후 들어 5.29% 수준으로 마감하며 소폭 되돌림. 30년물 금리는 장중 5.73%까지 상승해 200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5.67% 수준에서 마감. 2년물 금리는 4.78% 부근을 기록. 2/10년 금리차는 50bp 안팎을 나타내며 스티프닝 확대

10년물 국채 입찰은 양호한 수요를 보이며 소화됐고, 이는 장중 급등했던 금리가 오후 들어 되돌림한 배경으로 작용

7일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에서 다수 위원은 연내 추가 한 차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신호를 주지 않음. 의사록은 위원들이 "매 회의마다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며 들어오는 지표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명시. 시장은 10월 회의에서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20% 수준으로 가격에 반영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Bloomberg TV 인터뷰에서 워시 연준 의장을 향해 "그를 칭찬하고 싶다"고 언급. 그러면서 워시 의장이 물가안정이 연준의 최우선 과제라는 분명한 신호를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도 보여줬다고 강조

IMF 총재는 같은 인터뷰에서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의 재정적자 감축 관련 발언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등은 높은 채무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더는 지체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 반면 독일은 재정 건전성을 지켜온 "행복한 예외"라고 평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2달러 선까지 1.40% 오르며 마감. 유가 상승은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항 공격,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어진 공격, 멕시코만 열대성 폭풍의 허리케인 발달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