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로 돌아오는 글로벌 자금… 미 국채에는 또 하나의 부담**

일본 국채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각이 강세로 돌아서고 있음. 일본 생보사들은 4개월 연속 초장기 국채를 순매수했고, 외국인도 매도세를 끝내고 3개월 연속 순매수

배경은 30년 만의 고금리. 수요가 돌아오면서 30년물 금리는 고점 대비 약 40bp 하락. 2년물과 30년물의 금리차도 7월 이후 70bp 좁혀져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높아진 일본 금리와 국내 수요 회복은 글로벌 투자자에게 미 국채 대신 일본 국채를 선택할 유인을 키우고 있음. 다만 일본 정부의 식품 소비세 인하와 방위비 증액으로 국채 발행이 늘 수 있고, 일본은행의 다음 정책 결정도 변수로 남아 있음

일본 자금이 자국으로 돌아오는 동시에 외국인 자금까지 일본으로 향하면, 미 국채는 최대 해외 수요처의 이탈과 대체 투자처와의 경쟁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게 됨. 최근 미 국채 강세는 성장 우려와 주가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것이지만, 이 수급 구조가 이어지면 금리 반등 국면에서 기간 프리미엄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