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급락하고 미국 지수선물도 하락한 것은 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글로벌 위험자산 비중 축소가 맞물린 영향으로 판단. 브로드컴과 인텔 CEO의 자본조달 부담 관련 발언, 호주 AI 데이터센터 기업 퍼머스의 IPO 철회가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을 자극. 여기에 블랙록이 높은 국채수익률을 이유로 미국 주식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특히 중국 창신메모리의 기술 진전이 반도체 경쟁 심화 우려를 자극한 가운데 사우디 항공편 취소에 따른 중동 확전 경계감까지 더해지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 다만 국제유가는 러시아산 석유제품 공급 확대 기대와 전일 상승에 따른 되돌림으로 하락하고 있어 오늘 증시 하락을 유가 상승 때문으로 보기는 어려움. 결국 높은 금리에 따른 AI 투자 수익성 재평가와 글로벌 자산배분 조정이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