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관련 수치: 선반영, 외국인 수급 주목

MSCI 한국 증시 ETF는 4.98%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2.91%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72% 급락. 러셀2000지수는 0.11% 상승. 다우 운송지수는 1.87% 상승. KOSPI 야간 선물은 2.64%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24.20원을 기록.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5.00원을 기록


전일 한국 증시는 메타의 현금흐름 악화와 AI 투자수익률 우려, 중동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이 유입되며 3.52% 하락. 특히 대형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을 주도. 이런 가운데 미 증시도 결국 메타의 메타의 CDS 프리미엄 상승과 국제유가의 영향 등에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특히 주요 투자회사들의 보고서를 통해 기술주에 대한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에 따른 수급적인 부분이 기업 펀더멘탈과 관련없이 낙폭을 확대하는 등 수급이 지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도 주목. 다만 한국 증시는 이미 AI 투자 불안과 외국인 수급 부담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는 점에서 미국 증시의 하락이 오늘 시장에 같은 강도로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음. 


결국 오늘 한국 증시는 반도체 중심의 하락 출발 이후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유입을 기대하나, 추세적인 반등보다는 외국인의 선물 수급과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매도 압력 완화 여부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 더불어 모더나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급락, 장 마감 후 웨스턴 디지털의 변화도 종목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


*FICC: 미 10년물 국채 금리, 5.0% 하회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재차 확대되면서 급등.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공항 및 유전 공격에 이어 이란의 선박 공격과 미국의 중동 외교인력 철수 조치 등이 겹치면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대. 특히 주요 에너지시설에 대한 공격이 지속되면서 지정학적 위험 이슈가 부각되며 상승. 미국 천연가스는 재고 부족 이슈와 기후 우려 등에 1%대 상승. 유럽 천연가스도 상승. 


달러화는 견조한 고용지표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부진과 특히 금리 하락 영향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엔화에 약세를 보였는데 AI 신용 불안 이슈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엔화는 달러 대비 0.7% 강세, 스위스 프랑도 0.3% 내외 강세. 유로화는 프랑스 정치, 재정 불안 부담으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여 달러 약세를 제한. 역외 위안화가 소폭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약세. 


국채 금리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부담에도 AI 기업들의 신용 위험과 주식시장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큰 폭 하락. 미국 2년물 금리가 무려 18bp 내외 급락을, 10년물도 18bp 급락해 5.0%를 하회. 한편, 프랑스 국채 금리는 정치, 재정 불안이 확대되며 상승했지만 독일 금리는 하락. 결국 채권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뚜렷한 모습을 보임. 


금은 달러 약세, 금리 급락 여파에도 불구하고 물가 부담과 수급의 외면 등에 2%대 하락하며 4,000달러 초반까지 하락. 은은 산업용 수요 우려까지 겹치며 5% 가까이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구리가 재고 증가 소식에 달러 약세 불구 2.5% 하락. 알루미늄, 아연 등 대부분 품목도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에 따른 수급 요인에 하락. 


농작물은 대두가 중국의 미국산 구매 확대와 수확 지연 소식도 유입되며 0.5% 상승. 밀은 중동 불안 등에 하락했고 옥수수도 미국 생산 전망 우려에 소폭 하락. 코코아는 서아프리카의 수확물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이슈로 4% 하락. 커피도 브라질 강우 여건 개선 등에 1.5% 하락. 설탕은 브라질 생산 증가 소식에 1.5%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