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10~11월 시장을 ‘움츠림 후 도약’으로 올린 이유를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읽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AI 에이전트의 확산을 기대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을 부정하는 것은 다소 모순적이라고 판단합니다.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이를 뒷받침하는 연산 및 메모리 수요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 온디바이스 AI는 데이터센터 투자와 별개의 성장축입니다. 스마트폰,PC,자동차 등으로 AI 연산이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증설 속도와 무관하게 새로운 반도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설령 다운사이클이 오더라도 피지컬AI와 자율주행 사이클을 기대합니다. 다운과 업사이클의 간극이 시대의 변화 속도와 함께 짧아질 수 있으므로 Pbr 1배의 무게감을 잊지 말아야될 것입니다.

- 데이터센터 투자 지연을 곧바로 AI 반도체 사이클의 종료로 해석할 필요는 없습니다.수요의 본질이 훼손되지 않았다면 투자 속도 조절은 오히려 과잉투자 위험과 자금조달 부담을 낮추고, 성장 사이클의 지속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중간선거 이후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고 유가와 장기금리가 함께 안정된다면, 시장의 위험선호 회복과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맞물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결국 현재의 조정은 구조적 성장의 종료보다 단기적인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되는 과정일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이러한 우려가 완화되는 시점에 반등의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관점에서, 9월 29일 당시 10~11월 시장을 ‘움츠림 후 도약으로 올렸습니다.

**결론)

시장이 곧바로 추세적 상승에 진입한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구조적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심리와 매크로 환경이 개선되는 구간에서, 과도한 비관과 펀더멘털 사이의 간극을 활용한 ‘틈새 도약’의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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