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침체 넘은 K-배터리, 미국 AI 전력망(ESS) 시장을 넘보다

 핵심적 본문 요약
미국 전력망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중국산 배터리의 전력망 사용을 금지하면서 한국과 일본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은 전기차용 생산 라인을 전환하거나 신규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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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ght
전기차 수요 정체에도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 필요성이 부각되며 전력망용 ESS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중국산 배터리 규제로 한국과 일본 기업의 북미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공급 계약을 확보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는 정책 기대감과 실제 수주 실적이 맞물린 결과로, ESS 사업 다각화가 배터리 업계의 구조적 전환점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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