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면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음.

노보랑 할라고 했다가 안 한 이유가 거기 너무 까다롭게 굴어서였다고 했음.

그런데 릴리는 그냥 저런 부분들을 적당히 얘기 안 해놓고 중간 중간 툭툭 던지는 식으로 업무를 진행한 거 아닐까 생각이 듦.

그래서 원래는 작년 말에 끝날 것으로 예측했던 평가가 추가되면서 늘어난 거고

어제 끝났어야 할 생산 관련 내용이 새롭게 추가된 것이라 보임. 유럽애들 업무 특성상 범위를 딱 정해놓고 가는데 

미국은 그런 부분들에 오픈되어 있는 것처럼 해놓고 점차적으로 요구를 바꾸는 방식이었던 것으로 나는 추정함.

이런 방식 어디서 많이 보던 거 아닌가. 어딘지 다 알 거임. 디스플레이 패널 납품하면 경쟁 붙이고 메모리 납품하면 단가 후려치고 경쟁 붙이고. 중국 업체도 유연하게 알아보는. 이게 미국 방식임.

노보가 처음부터 범위를 명확하게 까다롭게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인 뭔가가 있었던 것으로 나는 추정함.

그리고 내 추정이 다 틀려서 1공장 스케일업으로만 생산 능력 통과 받고 진행되는 게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