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ISM 서비스업 보고서의 기업 서베이 응답 내용

**1) 농림어업
**“디젤 가격 상승으로 운송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확기에 디젤 사용량이 많은 농가에는 부담이 크며, 원유 가격 상승으로 농업용 질소 가격도 사상 최고치에 가까운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2) 건설
**“높은 금리가 계속해서 주택 구매자들을 시장 밖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매장을 방문하는 구매자의 절반은 구매 자격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금융·보험
**“예금 유치 경쟁 심화와 조달비용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을 주고 성장 기대를 낮추고 있습니다. 다만 전망은 하향 조정됐지만, 대출과 예금 모두 완만한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 헬스케어·사회지원
**“공급업체들로부터 추가 유류 할증료와 관세 재도입 가능성에 대한 통보를 받았습니다.”

**5) 정보서비스
**“상업 고객 부문의 수요는 9월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객들의 선택적 자본지출 의사결정은 여전히 신중하며, 임금 압력과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갱신 비용이 운영비를 소폭 높이고 있습니다. 운송 및 소모성 자재의 리드타임은 정상화됐습니다.”

**6) 광업
**“석유와 가스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7) 기타 서비스
**“연료비는 서비스 제공 비용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8) 소매
**“해외에서 들여오는 해상 컨테이너 비용이 두 배로 상승하면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9) 유틸리티
**“사업 활동은 강하지만 공급망 여건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유틸리티와 자재 부문에서 공급 가능 속도가 느려지고 있으며, 특히 철강은 미국 내 조달이 어렵습니다. 필요한 자재 확보를 위해 해외 발주를 늘리고 있으며, 강한 수요가 공급에 추가 압력을 가해 리드타임 장기화와 프로젝트 착수 지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0) 도매**
“수요는 매우 강합니다. 제조업체들은 수요를 따라잡을 여력이 거의 없고, 일부 품목에서는 일반적인 납기도 지연되고 있습니다. 구리·알루미늄·PVC 등 원자재 제품은 주간 단위 가격 인상이 일반화되고 있으며,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가능한 모든 공급업체와 접촉하고 있습니다.”


**※ 종합 평가**

» 설문에서는 서비스업 수요가 전반적으로 급격히 약화됐다기보다, 높은 금리와 비용 부담 속에서도 일부 업종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는 모습 확인

» 다만 디젤·원유·운송비·해상 컨테이너·원자재 가격 상승이 여러 업종에서 반복적으로 언급. 서비스업 가격지수가 74.0pt까지 상승한 배경을 뒷받침하는 내용

» 건설과 일부 자본지출 관련 수요는 높은 금리와 비용 불확실성으로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모습. 반면 유틸리티·도매 부문에서는 강한 수요와 공급 부족이 동시에 나타나 리드타임 장기화와 가격 상승 압력으로 연결

» 종합하면 서비스업은 수요가 아직 버티고 있지만, 비용 압력과 공급 제약이 완화되지 않은 상황. 연준 입장에서는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지속성을 경계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해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