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사 전공자들 실업률 사상 최고수준으로...

AI가 전면에 부상하면서 컴사와 컴공 전공자들의 실업률이 모든 전공들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단 몇 년전만 해도 모두가 컴공을 하려고 난리였는데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뉴욕 연은에 따르면 컴사 전공자들의 실업률은 현재 7.0%로 모든 전공자들 중 네 번째로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컴공은 7.8%로 2위에 올라 있습니다. 

순수미술보다 실업자가 더 많다는 건데요. 

실업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인류학이지만 정말 흥미로운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용성이 없다고 이야기해온 철학과 같은 분야가 STEM 분야보다 훨씬 더 나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AI가 이들 전공자들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현재 완벽하게 대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몇 년 후입니다. 현재는 시니어들이 AI를 써서 이들을 대체하고 있는데 훈련없이 시니어들이 사라지고 나면 이를 대체할 주니어들을 대체 어디서 찾을 것이냐는 거죠. 

이게 단순히 컴사나 컴공이 쓸모없어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도제과정이 사라지면서 미래의 전문가들을 양성할 숙련의 사다리 자체가 없어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반대로 더 좁아진 이 입구를 통과한 사람들은 향후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ITK / 미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