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조선/방산 배기연 
2026.10.29 (목)

HD한국조선해양(009540)/HD현대중공업(329180)/HD현대마린엔진(071970) 
3Q26 리뷰: K-조선 바닥 잡기


&&실적 설명에 앞서, 현재 K-조선 상황에 대한 토로

시장의 궁금증은 언제나 현재보다 미래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LNG선을 중심으로 한 고수익 가스선에 대한 한국 조선소의 미래 수주 환경이 이상 없음을, 더 좋아짐을 보여줘야 하는 구간. 중국의 증설 및 신규 진입은 LNG선의 신조선가를 낮추는 압력으로 작용 중.


&&그렇기에 더욱 궁금했던, 1등 조선 그룹의 가스선 신조 시황 전망

HD현대그룹은 하락하던 LNG선의 신조선가가 더 이상 낮아지지 않는다고 전망. 선주들은 현 수준을 바닥으로 보며 물밑 협상을 K-조선과 시작하는 단계.

2027년에는 2026년보다 훨씬 많은 LNG선에 대해 신조 검토가 재개된다고 전망. 이유는 미국을 중심으로 북미 LNG 프로젝트들의 LNG선 대규모 수요가 시작. 이는 GTT의 3분기 실적발표 코멘트와 같은 방향성의 전망.


&&GTT의 3분기 실적 발표 다시보기

GTT는 LNG선의 화물창 기술 라이센서이며, LNG선 및 가스선 시황 전망의 핵심업체. 2025~2026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FID된 LNG 프로젝트가 135MTPA(연산 1억 3,500만톤).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해당 물량에 필요한 LNG선이 얼마나 발주됐는지’. GTT가 파악한 바로는 "필요한 LNG선의 대부분 발주되지 않았다".

과거 경험칙상, 1MTPA당 1.4~1.7척의 LNG선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LNG 프로젝트 135MTPA는 LNG선 192~225척의 전용선 수요를 창출

기존 중동-아시아 노선이 훼손되어 북미-아시아 노선이 각광받는 상황. 해당 노선은 Shipping Intensity, 즉 1 MTPA당 필요한 LNG선의 수를 나타낸 지표가 타 노선 대비 가장 높음.

그외 주요 발언으로는 “수요 둔화를 시사하는 정보나 논의는 전혀 없다”, “2026년은 이미 3분기 누적만으로도 역대 3번째 FID 규모를 기록한 해” 등.

참고로 2027년에도 준수한 규모의 LNG 프로젝트 FID를 기대. FID 전 선행 작업 개념의 NTP(Noticed to Proceed) 상태 프로젝트가 벌써 15.4MTPA 규모.


&&3분기 실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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