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반도체/디스플레이 김선우]

[DRAMeXchange 10월 서버 DRAM 고정가 발표]

- 10월 서버 DRAM 고정가 협상은 협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이어갔음. DRAM 공급사들과 CSP/OEM 업체간 4Q26 분기 협상이 집중적으로 진행. 모델 용량별로 구매 수요가 뚜렷하게 엇갈리면서 고용량 모듈의 가격 프리미엄은 축소. 공급사들이 제품 및 고객 구성을 적극적으로 재편하고 있어 전반적인 가격 협상력은 여전히 강하게 유지

- OEM 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4Q26 고정가는 +15 ~ 20% QoQ 인상된 2.8 ~ 3.0달러 수준에서 대체로 수렴. 128GB 모듈의 64GB 모듈 대비 프리미엄은 4Q26 5 ~ 10%로 축소 (vs 3Q26 13 ~ 18%). 미국과 중국 CSP의 LTA 물량이 가격 구간에 따라 제약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시, 4Q26 서버용 DRAM 고정가는 +10 ~ 15% QoQ 상승할 것으로 예상

- 월간 진행된 협상을 되짚어보면, 공급사와 구매자간의 모듈 용량 구성 및 가격 프리미엄 기대치에서 상당한 견해차가 확인. 이는 RDIMM 수요가 96/128GB에서 32/64GB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음을 반영

- 그 결과, 대부분의 공급사들은 여전히 마스킹 방식으로 제품을 출하. 이러한 현상은 특히 중국 고객사에게서 두드러짐. 일부 CSP는 DRAM 공급사들의 32/64GB 모듈 물량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한편 96/128GB 모듈의 인수 물량은 크게 축소. 현물 시장에서도 고용량 모듈의 유통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 중국과 북미 간 수요 격차는 4Q26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연말로 접어들면서, 일부 PC OEM 업체와 스마트폰 브랜드는 공급사에게 4Q26 & 2027년 DRAM Bit 조달 계획 축소를 전달. 이는 1) 소비자 브랜드 제품의 출하량 감소, 2) 10주를 넘어선 재고 보유, 3) 사양을 낮춘 다이 채택 확대를 포함한 2027년 제품 전략의 구체화를 반영한 것

- 서버 OEM 업체와 미국 CSP의 경우, 특히 저/중용량 모듈의 주문 이행률이 여전히 낮아 DRAM 공급사들은 고객 수요에 맞춰 생산 전략을 조정. 아울러, 소비자용 제품에서 서버용 DRAM으로 생산량을 전환할 계획. 이는 공급사들이 전반적인 생산 Capa를 원활하게 소화하고 재고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

- 3Q26 이후 xAI와 같은 미국의 신규 CSP들은 컴퓨팅 수요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 중이며, 이들 업체는 자체 서버 시스템 설계 및 제조 역량을 아직 갖추지 못해 서버 완제품 조달 수요를 외부에 제시하기 시작. 이를 반영하며, 2026년 서버 출하량 전망치를 기존 17.0%에서 19.7%로 상향 조정

- 일부 시스템 통합업체들은 과거 미국 CSP 중심의 ODM 직거래 비즈니스를, 신흥 CSP들의 강력한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완제품 서버 솔루션 비중을 확대하고 있음.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스템 통합업체가 DRAM 공급사로부터 RDIMM을 조달하는 구조

- 이러한 신규 플레이어의 진입으로 최종 고객이 선호하는 모듈 용량 구성이 변화하는 가운데 2H26 / 1H27까지 공급사들이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전망

(자료: DRAMeX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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