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타이거일렉(219130): 
호랑이 앞에 차려진 진수성찬 

 3Q26 Preview: 판가 인상과 믹스개선을 동시에 

- 3Q26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8억원(+70.9% YoY), 86억원(+726.9% YoY, OPM 24.6%)을 전망

- 국내외 프로브카드 고객사향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 반영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으로 기대

- 또한 비메모리용 Vertical Probe Card향 매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만 주요 프로브카드 고객사향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동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빠르게 확대될 전망

- STO 부문 역시 기존 고객사뿐만 아니라 신규 중국 고객사향 공급 물량까지 확대되면서 분기 매출액이 상반기 분기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모든 방향이 우호적

- 메모리·비메모리용 프로브카드 PCB와 STO 모두 수요 증가와 제한적인 공급능력이 맞물리며 공급자 우위의 시장 환경이 지속될 전망

[메모리]

- DRAM향 매출 증가와 NAND용 프로브카드의 대형화 효과가 동시에 진행 중

- 통상 프로브카드의 대형화는 가공 홀 수와 도금 면적 증가로 동사의 ASP 상승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 여기에 국내 주요 프로브카드 고객사들과 HBM향 제품의 퀄리피케이션을 진행 중으로, 하반기부터 관련 매출 기여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

[비메모리]

- 프로브카드의 Vertical Type 전환이 확대됨에 따라 동사의 기술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

-  Vertical Type은 PCB의 고다층화와 정밀 가공을 요구하는 만큼 생산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동사는 대만 및 중국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층수 구현이 가능해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

- 2027년부터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향 CIS용 120층 이상 프로브카드 PCB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동사의 기술적 우위와 높은 진입장벽이 더욱 공고해질 전망

[STO]

- 일본 경쟁업체의 제한적인 증설에 따른 동사의 시장 점유율 확대 기회 부각

- 올해는 중국 고객사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으나, 2027년부터는 일본 주요 프로브카드 고객사향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전망

- 동사는 STO 제조공법 전환을 위해 약 9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추진 중이며, 중장기적으로 공법 전환에 따른 수율 개선과 원가 절감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성 향상이 기대

- 여기에 CPO 시장 개화로 웨이퍼 테스트의 정밀도 요구가 높아지면서 고부가 STO 수요도 확대될 전망

- 특히 해당 시장에 대응 가능한 업체가 동사 포함 글로벌 3개사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동사의 중장기 수주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

 현재 주가는 당사 추정 ‘27년 PER 기준 15.2배 수준으로, 국내외 프로브카드 관련 Peer 대비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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