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대덕전자(353200):
순항 중, 항로에 이상 없음 

 3Q26 Review: 환율 이상의 기판 믹스개선 

- 3Q26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87억원(+46.1% YoY), 879억원(+259.4% YoY, OPM 21.0%)을 기록,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776억원)를 13.2% 상회

- 환율하락에 따른 수익성 훼손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메모리향 판가 상승과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

- 특히 MLB 부문은 증설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방산·항공우주·네트워크향 매출 모두 전분기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

 전방위적 초과수요, 공격적인 증설로 대응 

- 22일 동사는 상반기에 발표한 기존 7,100억원 규모의 투자 외 6,150억원 규모의 추가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

-  이번 증설은 2028년 상반기 완료되어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며, 이에 따라 2029년에는 현재 ASP 기준으로도 연간 약 2.7조원 규모의 매출 Capa 확보를 예상

- 특히 향후 ASP 상승과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지속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판단

- 또한 해당 규모에는 지난 7월 20일 뉴프렉스로부터 양수받은 안산 부지의 추가 활용 방안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향후 추가 증설 여력도 유효

- 동사의 신규시설투자와 관련해 주요 고객사들의 선수금 지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

-  특히 선수금 수령 대상이 ABF뿐만 아니라 BT 계열 FC-CSP 기판까지 확대되면서, 패키지기판 전반의 견조한 수요와 중장기 수요 가시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 또한 중장기적으로 BT 계열 기판 역시 주요 공급업체들의 보수적인 증설 기조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될 전망

- 이에 따라 ABF뿐만 아니라 BT 계열 기판까지 초과수요에 기반한 구조적인 ASP 상승 환경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도 추가적인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당사는 패키지기판 전반의 지속적인 ASP 상승과 신규시설투자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를 반영해 2027년과 2028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1.9%, 34.2% 상향 조정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8만원 유지 

- 단기적으로 4분기는 제한적인 생산능력과 불리한 환율 여건으로 실적 성장세가 일시적으로 완만해질 전망

- 다만 앞서 언급했듯 ABF부터 BT 계열 기판까지 전방위적인 초과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격적인 증설이 진행 중

- 또한 다수의 주요 고객사로부터 선수금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2027년 이후 중장기 성장 가시성은 Peer 대비 압도적으로 높다는 판단

- 2027년부터 본격화될 실적 성장을 감안하면, 4분기 일시적인 실적 모멘텀 약화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

- 최근 글로벌 Peer들의 주가 하락을 반영해 Target Multiple을 하향 조정했으나,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적정주가 180,000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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