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Ibiden([4062.JP](http://4062.JP/)): 
주가는 후퇴, 쇼티지는 심화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 

- CY3Q26 매출액 1,393억엔(+42.1% YoY), 영업이익 332억엔(+52.4% YoY)을 기록, BBG 컨센서스를 각각 5.8%, 11.0% 상회

- 우호적인 환율과 AI 서버용 고부가 제품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Electronics(패키지기판)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30.3%에 도달

- FY2026E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도 기존 5,500억엔, 1,270억엔에서 5,650억엔(+2.7%), 1,330억엔(+4.7%)으로 상향 제시 

- AI 서버 및 범용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스위치 IC용 기판 수요 확대가 주요 배경 

 중장기 Agentic AI 기반 CPU 수요 집중 조명  

- Ibiden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서버 CPU 수요를 AI용과 기존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세분화하고, AI 추론 및 에이전트 확산을 반영해 고성능 서버 CPU 수요 전망을 대폭 상향

- 또한 기판의 대면적화·다층화로 CY2026~2030년 제품당 생산부하가 AI GPU·ASIC용은 3.0배, 범용 서버 CPU용은 1.9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시장 수요 증가까지 반영한 SAP 기준 실질 기판 수요는 각각 5.4배, 2.5배 확대되며, 전체 SAP 수요 지수는 CY2026년 100에서 2027년 135, 2028년 170, 2029년 210, 2030년 3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제시

- 이에 대응해 CPU용 고성능 IC 패키지기판을 생산하는 가마 공장 Cell6에 1,510억엔의 추가 투자를 발표했으며, FY2029부터 순차 가동할 예정

- Cell7·Cell9 후속 투자 역시 고객사와 세부 조건 확정 후 FY2026 내 의사결정 및 공시를 추진할 계획

- 다만 공격적인 증설에도 일본 내 생산능력 지수는 CY2026년 100에서 2028년 150, 2030년 200으로 확대되는 데 그쳐, 생산부하 증가를 감안한 실질 기판 수요가 업계 공급능력을 크게 상회하는 구조적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것으로 판단

 주가는 급락했지만, 구조적 공급 부족은 지속 

- Ibiden은 주요 고객사인 Intel의 주가 급락과 시장의 상향 기대와 달리 2030년 수익성 가이던스를 유지한 점이 실망 요인으로 작용하며 실적 발표 이후 하한가를 기록

- 다만 Intel의 실적 발표에서도 강조되었듯 패키지기판의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지속되는 가운데, Electronics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이미 30%를 상회한 만큼 중장기 수익성 가이던스의 추가 상향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 또한 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로 관련주 전반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으나, ABF 기판은 핵심 소재의 공급 부족과 대면적화·다층화에 따른 생산부하 증가가 맞물리며 중장기 핵심 공급 병목으로서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

- AI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구조적 성장성과 공급 희소성이 재평가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확대와 강한 주가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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