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 양승수]

Nitto Boseki([3110.JP](http://3110.JP/)): 
T-Glass, 중장기 대규모 수요 성장 시사  

 CY3Q26(FY2Q26) Review: 데이터센터향 유리섬유 판매 호조 지속   

- CY3Q26 매출액 345억엔(+1.5% QoQ, +18.2% YoY), 영업이익 83억엔(+5.0% QoQ, +59.6% YoY)을 기록, 영업이익 기준 Bloomberg 컨센서스(75억엔)를 10.3% 상회

- AI 서버용 유리섬유가 포함된 Electronics Materials 부문은 스페셜 글라스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생산량과 판매량이 동반 증가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

- 특히 생산능력 확대와 R&D 투자 강화에 따른 인력 보강 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스페셜 글라스 중심의 판가 인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

 가이던스는 여전히 보수적, 추가 상향 여력 충분   

- Nitto Boseki는 FY2026E 매출액과 영업이익 가이던스를 기존 1,410억엔, 300억엔에서 각각 1,430억엔, 340억엔으로 1.4%, 13.3% 상향 조정

- 이는 Bloomberg 기준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334억엔)을 1.8% 소폭 상회하는 수준

- 올해까지는 생산능력 측면의 제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실적 전망치 상향에도 데이터센터향 스페셜 글라스 판매가 기존 예상을 상회한 효과만 제한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

- 상반기 실적 호조와 추가적인 판가 인상 가능성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 전망치의 추가 상향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드디어 발표된 T-Glass 추가 증설 

- 이번 실적발표에서 Nittobo는 데이터센터용 첨단 반도체에 사용되는 유리 소재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약 200억엔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

- 이를 통해 2029회계연도 기준 생산능력을 2025회계연도 대비 3.6배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

-  증설 대상은 ABF 기판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T-Glass로 Nittobo는 해당 제품의 글로벌 시장에서 사실상 10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유

- 회사는 이미 150억엔을 투자해 2028회계연도까지 생산능력을 2025회계연도 대비 3배로 확대하는 증설 계획을 추진 중이며, 2027년 7월부터 신규 공장에서 제품 출하를 시작할 예정

- 여기에 2030회계연도 이후에는 한층 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며 추가 증설 가능성까지 언급

- 최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보수적인 일본 소재 업체의 공격적인 증설 행보는 AI 하드웨어의 구조적인 수요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판단

- 특히 ABF 기판은 대면적화 및 고다층화에 따라 반도체 출하량 증가율을 상회하는 면적 기준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AI 반도체의 고도화에 따른 구조적인 수요 성장과 공급 병목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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