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뉴욕증시는 AI 관련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7% 하락했지만 S&P500은 0.41%, 나스닥은 1.11%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AI 투자 수익성과 부채 부담 우려로 급락했던 기술주가 반등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투자심리 회복은 제한적이었습니다. VIX는 18.42로 하락했고 공포탐욕지수는 23으로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렀습니다.

업종별로는 경기소비재가 2.73%, 기술주가 1.19%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와 부동산은 각각 1.97%, 1.17% 하락했습니다. 아마존이 4.98%, 테슬라가 3.76%, 팔란티어가 4.36% 상승했고 엔비디아 1.38%, 마이크론 2.96%, 브로드컴 1.78% 등 반도체도 동반 반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8거래일 연속 하락을 끊고 1.61%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 ADR도 4.67% 올랐습니다. 다만 AI 인프라 투자 부담의 중심에 있는 코어위브는 장중 7% 넘게 상승했다가 약보합으로 마감해 경계심이 여전했습니다.

채권시장에서는 프랑스의 대규모 소요 사태와 재정 불안이 유럽 국채금리 급등으로 이어지면서 미국 국채에도 매도 압력이 확산됐습니다. 프랑스 10년물 금리가 14.53bp 급등한 가운데 미국 10년물은 3.90bp 오른 5.136%, 2년물은 2.50bp 상승한 4.761%를 기록했습니다. 10월 연준 금리 동결 확률은 82.8%로 반영됐으며, 기술주 반등에도 금리 부담은 지속됐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유로화 약세가 맞물리며 달러인덱스가 0.20% 오른 101.992를 기록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8.546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는 1.12114달러로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사우디 주요 에너지 시설 공격 주장으로 공급 불안이 재부각되며 WTI가 2.22% 상승한 배럴당 103.6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브렌트유는 0.28% 하락한 109.55달러에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