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지펀드, AI 2년 치 순매수를 일주일에 되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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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초부터 쌓아온 AI 순매수가 10월 중순 전부 사라졌음. 10/8~14 5일 연속 순매도였고 롱 매도가 숏 매도의 3.5배였음. 공매도 공격이 아니라 들고 있던 쪽이 스스로 내려놓은 매도임. 7월엔 롱 청산뿐이었지만 이후 숏이 −13%까지 쌓여 양방향 압박이 처음 동시에 걸림.


다만 플로우는 원점이어도 익스포저는 아님. AI 비중은 32% 피크에서 27%로 내려왔을 뿐, 2024년 평균 15~17%의 1.6배임. 롱/숏 비율도 4.3배 → 3.3배. 돈은 뺐는데 비중은 남아 있어 추가 하락 시 2차 매도 여지가 있음.


배경은 금리임. 실질 금리≈성장률 국면에선 레버리지 쏠림부터 정리되는 게 순서이고, 9월 채권 급락이 방아쇠였을 가능성 있음(추측). 같은 주 글로벌 주식 전반 −2.1σ 순매도로 AI만의 문제가 아님.


한국엔 직결 이슈임. 골드만 파이낸싱 북의 16%(6월 말)가 AI 메모리 연동이라 마진콜 시 SK하이닉스·삼성전자가 먼저 현금화 대상이 됨. 최근 외국인 반도체 매도는 글로벌 디레버리징의 전이로 읽어야 함. 반대로 쌓인 숏은 3Q 하이퍼스케일러 캐펙스 가이던스가 지켜지면 숏커버 연료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