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글학교, 다문화 교육의 해법을 찾다…“한국어 수준 맞추고 모국어 활용해야”**

_제20회 아시아한글학교 교사연수회서 각국 교육 사례 공유…늘어나는 다문화 학생에 수준별 수업·학부모 교육 중요성 부각_

아시아 각국의 한글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어 교육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같은 교실에 앉아 있어도 학생마다 한국어 이해도와 구사 능력이 달라 기존의 연령 중심 학급 운영만으로는 효과적인 교육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학생의 언어 수준에 맞춘 수업부터 모국어 활용, 학부모 교육까지 각 학교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법을 찾고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한글학교 교사연수회에서는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다문화 분과 모임을 갖고 각국 한글학교의 운영 현황과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모인 교사들은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학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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