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그대로인 한국 국가신용등급…AI 호황 타고 '상향론' 고개**

-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이 10년째 제자리걸음인 가운데 AI·반도체 호황에 따른 경제성장률과 세수 전망 개선으로 등급 상향 가능성 부상.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가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3.5%로 높이면서 2027년 이후 신용등급 전망 상향에 대한 기대 확대.

• **_국가신용등급 10년째 제자리_**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은 S&P AA, 무디스 Aa2, 피치 AA-로 모두 등급전망은 '안정적'. 피치는 2012년, 무디스는 2015년, S&P는 2016년 마지막으로 등급을 상향한 이후 장기간 변화가 없는 상황.

• **_성장률 전망 1.8~2.0%→3.5% 급등_**
  연초 피치 2.0%, 무디스 1.8%, S&P 1.9%였던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가 모두 3.5%로 상향.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예상보다 강하게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평가가 빠르게 개선.

• **_2027년 성장률도 2%대 유지 전망_**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무디스와 S&P가 각각 2.7%, 피치가 2.2%를 제시. 반도체 중심의 성장세가 올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중기 성장 전망에도 긍정적 변화.

• **_반도체 호황이 국가 재정까지 개선_**
  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 등 세수 증가 기대 확대. 피치는 한국의 2027년 재정수지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며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평가. 정부 역시 국제통화기금의 재정 전망 개선 가능성에 주목.

• **_등급 상향의 핵심은 잠재성장률_**
  신용평가사들은 일시적인 반도체 호황과 세수 증가만으로 국가신용등급을 높이기는 어렵다는 입장. AI 투자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되는지가 중요하며,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도 여전히 등급 상향의 제약 요인.

• **_2027~2028년 등급전망 상향 가능성_**
  메리츠증권은 아일랜드와 대만 사례를 참고해 2027~2028년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상향되고 이후 1~2년의 시차를 두고 실제 등급이 올라갈 가능성을 제시. 다만 이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신용평가사의 공식 계획은 아님.

• **_요약 및 전망_**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논의는 AI·반도체 호황이 기업 실적을 넘어 국가 성장률과 재정 건전성 개선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실제 등급 상향이 이뤄지면 한국 국채의 대외 신인도와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 다만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재정 안정성, 지정학적 위험 완화가 뒷받침돼야 하며 2027년 정기평가가 첫 주요 관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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