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 Eurozone borrowing costs surge in global bond rout**

_– 이란 전쟁발 유가 충격과 재정 불안, 긴축 우려가 겹치며 미국발 국채 매도세가 유럽·일본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포지션 청산까지 더해져 글로벌 장기금리가 서로를 끌어올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_

 **미국 10년물 5.34%:** 미 10년 국채금리는 장중 5.34%까지 올라 약 25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5.24%로 일부 하락.

 **유럽 금리도 급등:** 영국 30년물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6%를 넘었고, 프랑스 10년물도 4.96%로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 이탈리아와 일본 금리도 동반 상승.

 **국가별 문제가 서로 전염:** 미국·프랑스 등 개별 국가의 재정 불안이 글로벌 채권시장 전반의 위험 프리미엄을 끌어올리며 국경을 넘어 확산되는 모습.

 **펀더멘털만의 문제가 아님:** 헤지펀드와 대형 기관들이 손실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자산배분을 조정하면서 장기채 매도가 추가 매도를 부르는 자기강화적 흐름이 발생.

 **유가·물가가 긴축 기대 유지:** 높은 유가와 예상보다 강한 유럽 물가, 견조한 미국 경기가 중앙은행의 긴축 장기화 기대를 지지.

 **모기지 금리 7.28%:** 미국 30년 모기지 금리는 일주일 만에 0.25%포인트 올라 7.28%를 기록하며 4년 만의 가장 큰 주간 상승폭.

 **기업 조달비용도 상승:** 유럽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는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확대돼 기업 금융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음.

 **유로·유럽증시 약세:** 유로화는 16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유럽 증시도 밀렸으며, 특히 은행주가 약세.

 **미국 증시는 상대적 선방:** 강한 기업 실적과 AI 기대 덕분에 미국 주식은 상대적으로 견조하지만, 국채 변동성이 장기화되면 기술주 역시 높은 할인율과 자금조달 비용에서 자유롭지 않음.

 **핵심 포인트:** 이번 채권 급락은 단순한 미국 금리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국채시장의 연쇄적 디레버리징 성격이 강하다. 유가와 재정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높은 국채금리가 가계·기업·통화·주식시장으로 계속 전이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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