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암살자' 파미 콰디르, 첫 한국 행동주의 투자는…"승계 앞둔 저PBR 기업"**

- 와이어카드 회계부정 의혹을 추적한 공매도 투자자 파미 콰디르가 한국 저평가 기업을 대상으로 행동주의 투자에 본격 진출. 경영권 승계, 자사주, 복잡한 지배구조 등으로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중소형주에 투자하고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할 계획.

• **_수주 내 한국 기업 투자 개시_**
  사프켓캐피털은 초기 투자 후보군에 대한 실사를 상당 부분 마치고 기업과 비공개 협의에 착수. 향후 몇 주 안에 첫 투자를 진행하고 2027년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주주 관여 활동에 나설 예정.

• **_핵심 투자 대상은 저PBR 중소형주_**
  PBR 1배 미만이면서 안정적인 현금 창출력을 갖춘 기업을 선호. 순현금과 부동산 등 실물자산이 풍부하거나 자사주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 우선주 발행 기업, 경영권 승계를 앞둔 기업을 주요 투자 대상으로 제시.

• **_경영권 승계 기업에 주목_**
  과거에는 상속세 부담을 낮추기 위해 낮은 주가를 유지할 유인이 있었지만 최근 지배구조 제도 변화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 기업가치 상승이 승계 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는 기업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

• **_자사주 소각·배당 확대 요구_**
  투자 이후 자사주 소각, 배당정책 개선, 독립적인 이사회 구성, 교차지분 해소, 특수관계자 거래 공개,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추진. 경영권 인수보다는 자본배분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

• **_공매도 분석 역량을 행동주의에 활용_**
  콰디르는 과거 발리언트와 와이어카드 공매도로 유명해진 투자자. 자체 분석 체계인 '센티넬 워치'를 활용해 회계 신뢰성, 지배구조, 자본배분, 이해상충, 공시 투명성을 평가하고 단순 저평가 기업과 구조적으로 가치가 하락하는 기업을 구분할 계획.

• **_코스피 기업 68%가 PBR 1배 미만_**
  콰디르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의 약 68%가 PBR 1배 미만에서 거래. 미국 S&P500의 2% 미만, 일본과 대만의 약 20%와 비교하면 저평가 기업 비중이 현저히 높다는 판단. 내년 초 서울사무소를 개설하고 한국인 중심의 현지 투자팀도 구축할 예정.

• **_요약 및 전망_**
  이번 한국 진출의 핵심은 실적이 부진한 기업보다 현금 창출력은 우수하지만 지배구조 문제로 저평가된 기업을 공략한다는 점. 특히 경영권 승계, 높은 자사주 비중, 풍부한 순현금, 낮은 PBR을 동시에 갖춘 중소형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 다만 구체적인 투자 대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아 특정 기업을 행동주의 대상으로 단정하기는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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