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기 팔아 얼마 남냐고?”…PE가 렌털에 빠진 이유**

- 사모펀드가 정수기·매트리스 등 렌털업체를 단순 소비재 기업이 아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금융형 사업으로 주목. 장기 계약에서 발생하는 반복 매출과 높은 현금흐름 예측 가능성이 인수금융을 활용하는 사모펀드의 투자 방식과 잘 맞는다는 분석.

• **_핵심은 정수기가 아니라 구독료_**
  렌털업체는 제품을 한 번 판매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간 매달 이용료를 받는 구조. 고객 기반이 충분히 쌓이면 신규 판매가 둔화되더라도 기존 계약에서 반복적으로 현금이 유입되는 것이 강점.

• **_현금흐름 예측이 쉬운 사업_**
  렌털 계약은 통상 장기간 유지되고 해지율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 가능. 미래 매출과 현금흐름을 추정하기 쉬워 사모펀드가 기업가치와 투자수익률을 계산하기에 유리한 사업으로 평가.

• **_인수금융과 궁합도 좋아_**
  사모펀드는 기업 인수 과정에서 상당한 규모의 차입금을 활용. 렌털업체는 매달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인수금융의 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어 차입을 활용한 인수 구조를 짜기 상대적으로 용이.

• **_코웨이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_**
  국내 렌털업계에서는 코웨이가 대표적인 대형 인수합병 사례. 사모펀드가 인수해 기업가치를 높인 뒤 다시 매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렌털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이 투자업계에서 부각.

• **_렌털 범위도 계속 확대_**
  정수기·공기청정기에서 매트리스, 안마의자, 생활가전 등으로 렌털 품목이 확대. 제품 판매보다 고객의 장기 이용계약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렌털 계정 자체가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는 모습.

• **_요약 및 전망_**
  사모펀드가 렌털업체에 관심을 갖는 핵심은 높은 제품 마진보다 장기간 반복되는 현금흐름. 구독경제 확대와 결합해 안정적인 렌털 계정을 보유한 기업의 투자 매력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높은 금리와 인수금융 비용, 고객 확보 비용 및 해지율은 투자수익률을 좌우할 핵심 변수.

 &#036;코웨이 &#036;SK네트웍스 &#036;쿠쿠홈시스 &#036;현대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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