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미투자금 나가자…외환보유액 넉 달 만에 '뚝'**

-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금 송금이 시작되면서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넉 달 만에 감소.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405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7억2000만달러 줄었으며,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외화자산 위탁이 주요 감소 요인.

• **_외환보유액 17억2000만달러 감소_**
  9월 말 외환보유액은 4405억6000만달러, 약 591조원으로 전월 4422억8000만달러 대비 감소. 8월 수출 호조와 기업 외화 유입으로 크게 늘었던 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

• **_대미 투자금 집행 본격화_**
  정부가 한미 관세 합의에 따른 대미 투자 재원을 실제 집행하기 시작한 것이 핵심. 첫 대미 투자금 24억달러를 한국은행과 외국환평형기금이 보유한 외화자산으로 마련해 미국에 송금.

• **_한미전략투자공사에 외화자산 위탁_**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감소와 함께 한미전략투자공사에 대한 자산 위탁을 외환보유액 감소 원인으로 설명.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도 영향을 미침.

• **_첫 투자처는 미국 발전소_**
  위탁 자산은 대미 투자 1호 사업인 미국 텍사스주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투입. 총사업비는 223억달러 규모로, 지난 6월 출범한 한미전략투자공사가 투자 집행과 관리를 담당.

• **_향후 대미 투자 집행 속도가 변수_**
  이번 감소는 단순한 환율 변동뿐 아니라 대미 투자 집행에 외환보유액이 실제 활용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주목. 향후 투자금 송금이 이어질 경우 외환보유액 추이와 외환시장 안정성 관리가 중요해질 전망.

• **_요약 및 전망_**
  9월 외환보유액 감소의 핵심은 대미 투자 재원 집행이 시작됐다는 점. 아직 외환보유액 전체에서 차지하는 감소 규모는 제한적이지만, 대규모 대미 투자가 지속적으로 집행될 경우 외환보유액과 원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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