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에페’가 국산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로 허가받으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비만신약’ 개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GLP-1 계열 후보물질의 상업화 준비와 함께 경구제·장기지속형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비만 치료제의 개발 영역을 넓히고 있어 주목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HK이노엔과 JW중외제약이 해외에서 도입한 후보물질의 국내 후기 임상 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후발주자들은 경구용(먹는)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다중작용제 등을 앞세워 차별화에 나섭니다. 업계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를 높이면서도 국내 임상과 허가를 통한 시장 진입 속도나 기존 제품보다 효능 및 투약 편의성을 얼마나 개선했느냐 등이 향후  개발 성패를 가를 것으로 꼽습니다.

◇HK이노엔 국내 임상3상 진행…JW중외제약 ‘2주 1회’로 차별화
◇‘먹는 약’·‘월 1회 주사’·‘패치’…투약 부담 낮추는 제형 경쟁
◇동아에스티·한미약품·셀트리온, ‘다중작용제’로 효능 차별화
◇온코닉도 비만신약 가세…상업화 속도·임상적 가치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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