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금이 인공지능(AI)으로 몰리면서, 바이오텍이 어느 순간 ‘찬밥’ 신세가 됐습니다.”**

28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OPLUS-INTERPHEX KOREA 2026, BIX 2026)’에서는 바이오업계가 직면한 투자난과 규제 부담, 기술 경쟁 심화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정부 지원에 대한 산업계의 아쉬움과 함께 신약 개발기업의 생존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강조됐습니다.

고 회장은 정부의 바이오산업 지원 정책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임에도 최근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이 다른 분야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최근 1년 정도의 정부 동향을 보면, (바이오가) 굉장히 소외받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면서 “실제 정부사업을 보면 ‘핵융합’이나 ‘우주’ 같은 분야들이 먼저 나오는데, 사회적 기여를 생각하면 ‘바이오텍’과 ‘의약품’이 훨씬 더 임팩트가 있고, 국민의 삶을 좋게 만들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에 계신 분들도 저희(바이오)의 어려움과 아픔을 헤아려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바꿔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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