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미국 희귀질환 전문 바이오기업인 ‘리듬파마슈티컬스’와 경구용 MC4R 작용제인 ‘비바멜라곤’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라이선스 계약 개정을 체결했습니다.**

‘비바멜라곤’은 LG화학이 자체 연구개발(R&D)해 지난 2024년 1월 임상1상 단계에서 리듬에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L/O)한 신약 후보물질입니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시상하부 비만(Hypothalamic Obesity, HO) 등의 희귀비만증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리듬은 시상하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상을 진행해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했습니다. 회사는 연내 글로벌 임상3상 진입을 준비 중입니다.

양사가 최초 체결한 계약은 업프론트(선급금) 1억달러(약 1345억원)를 포함해 총 3억500만달러(약 4102억원) 규모였습니다. 별도의 판매 로열티(경상 기술료)는 리듬의 MC4R 전체 포트폴리오(setmelanotide, bivamelagon, 개발코드명 RM-718) 매출을 대상으로 ‘비바멜라곤’의 허가 적응증 수에 따라 상향되는 구조였습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 개정을 통해 총 규모를 8억5500만달러(약 1조1500억원)로 확대했고, 판매 로열티 구조를 단순화했습니다. LG화학은 올해부터 4년간(2026년~2029년) 총 3억5000만달러(약 4700억원) 규모의 추가 선급금을 수령할 예정이며, 매년 양사 합의 하에 선급금을 로열티로 전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개발·허가 및 판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달성 기준을 완화해 수익 확보 가능성을 높였고, 마일스톤 규모도 기존 계약에서 2억달러(약 2690억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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