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KIR-110’이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단일사슬 CAR-T 대비 향상된 항종양 활성을 보이는 동시에, 사이토카인 방출과 T세포 탈진, 비표적 활성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후보물질은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인 베리스모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고형암 CAR-T 후보물질입니다. 

베리스모는 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SynKIR-110 전임상 연구 초록이 공개됐다고 밝혔습니다(초록 번호 253). 해당 연구는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리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6)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번 연구는 현재 임상1상이 진행 중인 SynKIR-110을 기존 CD28 및 4-1BB 기반의 단일사슬 CAR-T와 직접 비교해 KIR-CAR 구조의 차별화된 특성을 평가한 ‘전임상’ 연구입니다. SynKIR-110은 현재 중피종, 난소암, 담관암 등을 포함한 진행성 메소텔린 발현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NCT05568680)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기 위한 용량 증량 단계에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SynKIR-110은 CD28 및 4-1BB 기반 단일사슬 CAR-T와의 직접 비교(head-to-head)에서 사이토카인 생성은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면서도, 가장 빠른 종양 제어를 보였습니다. 특히 CAR-T 세포 활성화 과정에서 생성·방출되는 주요 사이토카인의 경우, CD28 기반 단일사슬 CAR-T 대비 IFN-γ는 약 10분의 1, TNFα와 IL-2는 약 30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종양 조직에 침투한 SynKIR-110 CAR-T 세포를 분석한 결과, CD8 T세포에서 T세포 탈진과 관련된 TIM3, LAG3, PD1의 발현이 CD28 및 4-1BB 기반 단일사슬 CAR-T 비교군보다 낮았습니다.

아울러 CD28 및 4-1BB 기반 단일사슬 CAR-T군에서는 시험관 내(in vitro) 비표적 활성이 나타났으며, 생체 내(in vivo)에서는 정상 폐조직에 CD8 CAR-T 세포가 축적되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반면 SynKIR-110 투여군에서는 이같은 비표적 활성이나 정상 폐조직 내 CAR-T 세포 축적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824](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