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라퓨틱스가 표적단백질분해(TPD) 신약 후보물질인 ‘PIN-5018’의 우선 적응증으로 ‘선양낭성암(ACC)’을 선정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회사는 현재 진행 중인 PIN-5018의 임상1상에서 ‘항종양 활성’을 확인하면서 후속 임상과 미국 개발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조현선 핀테라퓨틱스 대표는 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한국의약화학회 제2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PIN-5018 임상에서 다수의 환자에게서 ‘종양 크기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을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IN-5018은 CK1α를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경구용(먹는) 분자접착제분해제(MGD)입니다. 현재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기준 16명의 환자가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15명이 ACC 환자입니다. 핀테라퓨틱스는 ACC를 우선 적응증으로 개발하면서, 대장암(CRC)과 거세저항성 전립선암(CRPC)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ACC는 40명 규모의 환자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FDA의 가속승인을 논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암종인 만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대장암과 전립선암에서도 기저 생물학적 기전을 바탕으로 단독요법의 임상 효능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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